여기는 동네 Library and Community Centre가 정말 잘되어있다. 우리는 일부러 도서관 가까이에 집을 구해서 정말 자주 들락거린다.
책을 빌려보는 것도 빌려보는 것이지만 여기서 아이들 방과후 수업을 많이 받고 있다. 집에서 달려나가서 5분도 안되게 들어갈 수 있어서 참으로 편리하다. 둘째 Jazz Dance 수업을 시작으로 이제 다양한 수업을 듣느라 홈페이지에도 수시로 들어가서 무슨 수업이 있나 보는데
첫째가 그리 노래부르던 3D 프린터가 도서관에 있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Drop in session이 있어서 디자인을 해서 저장하면 다음주에 출력해서 만들어서 주인을 찾아 챙겨주신다. 그것도 무료로!

Drop in Session에서 프린트 하고싶은것을 디자인 중인 우리 첫째.

여기는 어린이가 혼자 다니지 못하게 하는것을 정말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밖에서 기다리다 또 픽업해서 윗층 미술 수업에 드랍 시켜줘야한다^^;;

일주일 만에 프린팅 된 코끼리를 받아들고 아주 기분이 좋으신 우리 첫째.


매주 꼬박꼬박 챙겨서 체험수업에 들어가서 디자인을 하고 있다^^ 수업에 좀 늦으면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부킹이 다 차면 어쩌냐며 걱정하는 아주 열정적인 친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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