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둘맘 육아휴직 in Sydney

아이들과 호주 방방곡곡/시드니 (Sydney) 52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내부 투어(한국어)

방문일 2025.1.25 원래는 시드니에 1년 있으면서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 한 번쯤은 보려고 했는데... 어찌어찌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시간이 쏜살같이 흘러버렸고 막상 또 공연을 알아보니 아이들과 즐겁게 볼 만한 공연이 마땅치 않았다. 신데렐라를 볼까 했지만 남자아이들이라 크게 관심 없어하는 데다가 기간이 촉박해서인지 금액도 너무 비싼 거만 남아서 차라리 그냥 오페라하우스 내부투어를 가기로!리스닝테스트 따윈 없이 한국어 투어로!! 유후!ㅎ페리 타고 CBD 다니는 거 너~~~ 무 좋아했는데, 우리 시드니 생활 중 오늘 마지막일 거라 생각하니 모든 순간이 소중하기만 하다.우리 아이들도 오늘의 소중함을 아는 건지 페리 2층 올라가서 둘째는 형아에게 격한 사랑 표현도 하고 ㅎㅎ참... 언제 봐도 이쁜 오페라 ..

[시드니] 라이드 수영센터(Ryde Aquatic Leisure Centre)

이번은 올림픽파크 수영장보다는 조금 멀지만 그래도 20분 이내로 갈 수 있으면서 규모도 있는 Ryde Aquatic Leisure Centre를 가보기로 했다.사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여기 아름다운 비치들을 더 열심히 가고 싶었는데 요즘 시드니 날씨가 말이 아니다.춥고 계속 비가 온다. 어쩔 수 없이 실내수영장으로!요즘 우리 아이들이 물놀이를 제대로 즐길 줄 알게 되면서 수영센터라면 신나게 달려 나간다.가격 정보는 여기에!https://www.ryde.nsw.gov.au/RALC/About/Membership-Cost-of-Entry Membership & Cost of EntryGet prices and membership costs for the Ryde Aquatic Leisure Centre...

[시드니] 어번 수영센터(Auburn Ruth Everuss Aquatic Centre)

12월 마지막 주시드니의 날씨는 정말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날씨였다. 이런 말은 물속에 들어가야지!! 오랜만에 올림픽 파크 수영센터에 가서 신나게 놀아보자고 집을 나섰는데....12월 마지막주는 아이들 스쿨 홀리데이뿐 아니라 대부분이 쉬는 주라 사람이.... 사람이...... 정말 어마 무시하게 줄이 길었다....11시쯤 갔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밥 먹고 1시쯤 다시 갔는데 더 줄이 길더라는 ㅡ.ㅡ밖에서 줄 서서 기다릴 수준의 햇볕도 아니고 해서 이번은 포기하자고 했더니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 실망해서... 즉흥적으로 근처 aquatic center를 구굴맵에서 뒤져서 가장 가까운 aquatic center를 봤더니 어번 수영센터였다.아... 거기도 사람 많은 거 아닌가... 두려웠지만 그래도 가보자며 ..

[시드니] 파라마타 시내(Parramatta CBD) 구경

시드니에는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가 있는 가장 유명하고 뽁짝뽁작한 CBD 지역이 있는데, 너무 그쪽만 발달하기 때문에 시드니 서쪽 파라마타 지역에도 Parramatta CBD를 조성하려고 꽤나 오래전부터 개발을 했는데, 그 지역은 아직 우범지역도 많고 이런저런 이유로 급속한 발전은 못하고 있다...고 시드니에서 오래 산 분에게 이야기를 들었다.올해 Light Rail까지 운행을 시작했으니, 정말 대대적인 노력을 들이고 있는 듯하다.우리 동네까지도 몇 년 내에 이 라이트레일이 들어온다고 하니, 동네가 많이 달라질 거 같다. 라이트 레일이라니….ㅎㅎ 나~중에 시드니에 놀러 와서 우리 동네가 어떻게 변했나 보는 거도 재미있을 듯하다. 어찌 되었든, 파라마나 시내 쪽에 라이트레일이 운행하기 시작했다는 뉴스에 ..

[시드니] 쿠지 비치(Coogee Beach)

2024년의 마지막날.시드니는 새해 eve를 어마 무시하게 한다고 한다. 그래서 대중교통으로 어디갈 생각은 못하고 바닷가에서 놀고 저녁 되기던에 얼른 집으로 돌아올 생각으로 쿠지 비치로 향했다.전에 코스탈워크 (Bondi to Coogee)를 걸으면서 나는 와봤었는데 유명한 본다이와 비교해서 전혀 밀리지 않는 아름다움이 있어서 깜짝 놀라기도 했고 와규버거 맛집을 발견했어서 꼭 가족이랑도 와야겠다 벼르던 곳이다.원래는 car park이 비치 바로옆이라 접근성이 아주 좋은 곳인데. 이날은 새해 이브라서 주차장을 closed 해 두었다. 주변을 돌면서 겨우 주차하고 해변으로 향했다.전에 왔을 때는 그냥 코스탈 워크를 걷고 여기서 식사만 하고 바다 쓱 한번 보고 돌아갔었는데, 오늘은 비치에서 놀려고 작정하고 만..

[시드니 근교] 블루마운틴 시닉월드 공룡 계곡(Dinosaur Valley)

방문일 : 2024년 10월예전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적 있던 블루마운틱 시닉월드. 이번에는 언니가 놀러 온 지라 가이드 겸 또 방문을 했다.지난번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이들이 뭐 하나 타려고 하면 한~~~~ 참을 서서 기다려야 하고, 그리고 막상 타면 엄청 거리가 짧아서 시닉월드에 좀 실망을 했었고 아이들이 있는 집에는 그다지 추천을 안 하게 되었다.이번에는 언니가 짧은 기간 왔음에도 블루마운틴을 꼭 가보고 싶다고 해서 또 시닉월드를 예약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시닉월드 안에 다이노소어 벨리가 생겼더라!https://search.app?link=https%3A%2F%2Fwww.scenicworld.com.au%2Fdinosaur-valley%3Fgad_source%3D1%26gclid%3DCj0KC..

[시드니] 패디스 마켓(Paddy's Market) & CBD 나들이

방문일 : 2024년 10월 애들 이모가 워낙 짧은 기간 시드니에 놀러 와서, 이모와 함께 시드니에서 보내는 첫 주말이자 마지막 주말. 우리 최애 브런치 집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얼른 Train을 타고 시내로 가서 관광지가 몰려있는 시내 구경으로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날씨가 정말 봄이라 푸릇푸릇해서 너무나 이뻤다. 패디스 마켓이 기념품 사기 정말 싸고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우리는 딱히 당장 기념품을 사야 할 필요도 없고 해서 한 번도 구경을 안 갔었는데, 우리 언니는 당장 회사에 들고 갈 기념품들이 많이 필요한지라 다 같이 Central Station에 내려서 패디스 마켓(Paddy’s Market)부터 갔다.밖에도 크게 표시가 되어있어서 찾아가기는 전혀 어렵지 않은데, 입구부터 좀 좁고 껌껌해서 ..

[시드니] 브라이턴 비치(Brighton Le Sands Beach)

방문일 : 2024.11.23(토)채광이 너무나 좋은 우리 집이 뜨거운 햇살에 아침부터 마구마구 달궈지고 있어서 우리는 무조건 비치로 간다!!!아침식사를 하고 우리 첫째가 Google Map에서 그냥 뒤져서 찾아낸 비치로 가기로!^^Brighton Le Sands Beach!! 시드니공항 바로 옆이라서 비행기 이착륙도 볼 수 있고 여기저기 비치가 워낙 많은 시드니에서 가장 긴 비치라고 한다.보자.... 우리 첫째가 구글맵만 보고 고르시고 앞에 free parking tower까지 알려주셔서 정확히 그대로 찍고 출발~~~~!! 30분! 오 거리도 괜찮아. 맨리 비치까지는 거의 1시간이 걸려서 좀 부담스러운데 래쉬가드 입고 집에서 출발해서 30분 만에 있는 거리라니 좋지만 처음 들어보는 비치라 큰 기대 없이..

[시드니] Wild Ropes Taronga Zoo 'High Level' 도전! (타롱가 동물원)

아이들 방학을 맞이해서 울 첫째가 조르던 와일드 로프를 처음으로 했었던 기록은 아래 클릭! Wild Ropes (at 타롱가 동물원) - https://whangtoleng.tistory.com/m/152 Wild Ropes (at 타롱가 동물원)사실 이 wild ropes는 스쿨홀리데이 프로그램은 아니고 상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 타롱가 동물원에 갈 때마다 공중에 매달려서 가는 사람들을 흥미롭게 보던 우리 첫째가 자기도 꼭 해보고 싶whangtoleng.tistory.com 지난번에는 나는 둘째를 지켜보느라 안 했었는데, 이번에는 우리 언니가 시드니를 방문한 기념으로 타롱가 주~에 가는지라, 타롱가 동물원 자주 간 우리 아이들도 지겹지 않았으면 좋겠고, 친언니도 색다른 경험을 할 겸, 지난번에 못..

[시드니] Wild Ropes (at 타롱가 동물원)

사실 이 wild ropes는 스쿨홀리데이 프로그램은 아니고 상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 타롱가 동물원에 갈 때마다 공중에 매달려서 가는 사람들을 흥미롭게 보던 우리 첫째가 자기도 꼭 해보고 싶다고 조르고 있었던 지라, 이번 방학 때 하루 가서 해보기로 했다. Wild Ropes Treetops Adventure | Taronga Conservation Society Australia - https://taronga.org.au/sydney-zoo/wild-ropes Wild Ropes Treetops AdventureSee Sydney from new heights on Taronga Zoo Sydney’s exhilarating high ropes courses at Wild Ropes Tre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