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마지막날.시드니는 새해 eve를 어마 무시하게 한다고 한다. 그래서 대중교통으로 어디갈 생각은 못하고 바닷가에서 놀고 저녁 되기던에 얼른 집으로 돌아올 생각으로 쿠지 비치로 향했다.전에 코스탈워크 (Bondi to Coogee)를 걸으면서 나는 와봤었는데 유명한 본다이와 비교해서 전혀 밀리지 않는 아름다움이 있어서 깜짝 놀라기도 했고 와규버거 맛집을 발견했어서 꼭 가족이랑도 와야겠다 벼르던 곳이다.원래는 car park이 비치 바로옆이라 접근성이 아주 좋은 곳인데. 이날은 새해 이브라서 주차장을 closed 해 두었다. 주변을 돌면서 겨우 주차하고 해변으로 향했다.전에 왔을 때는 그냥 코스탈 워크를 걷고 여기서 식사만 하고 바다 쓱 한번 보고 돌아갔었는데, 오늘은 비치에서 놀려고 작정하고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