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둘맘 육아휴직 in Sydney

아이들과 호주 방방곡곡 87

[저비스 베이] 숙소 할리데이 헤이븐(Holiday Haven White Sands)

숙소 리뷰를 잘안하는데 이번 저비스 베이 여행은 바닷가 바로 앞의 이 캠핑장에서 여유롭게 지내는게 큰 목적이었고 실제로 바로앞 바다로 가서 놀기 너무 좋았어서 글을 쓴다.할리데이 헤이븐은 체인 캠핑장으로 시드니를 중심으로 북쪽 바닷가 남쪽 바닷가에 많이 들어와있다. 전에 레이크 콘졸라에서 이용해보고 정말 경치 좋은곳에 다 들어와있는 듯하여, 그리고 멤버쉽가입도 했기 때문에 이번 저비스 베이 여행도 이 캠핑장을 이용할 목적이 컸다.레이크 콘졸라에서 사파리텐드에서 묶었던 기록은 아래..야생캥거루랑 교감할 수 있는 최고의 캠핑장인 듯 하다!https://whangtoleng.tistory.com/m/146 [레이크 콘졸라] 숙소 홀리데이 헤이븐(Holiday Haven)코카투 아일랜드 캠핑을 알아보다가 호주 ..

[저비스 베이] 세상에서 가장 하얀 백사장 하이엄스 비치(Hyams Beach)

오전에 허스키슨에서 돌고래 와칭을 하고 돌아와 알찬 오전을 보내고,https://whangtoleng.tistory.com/m/192 [저비스 베이] 허스키슨(Huskisson) 돌고래 와칭 크루즈!어찌 보면 아름다운 해변에서 물놀이하는 것이 대부분인 저비스 베이 여행의 하이라이트라면 하이라이트!바로 돌고래 와칭 크루즈 탑승이다.겨울에 시드니에서 고래와칭을 했었는데 그때는 고whangtoleng.tistory.com점심식사하고 숙소로 돌아와서 다시 수영복들로 갈아입고 두 번째 하이라이트 하이엄스 비치에 가고자 길을 나섰다.하이엄스 비치(Hyams Beach)는 세상에서 가장 하얀 백사장으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돼있다고 한다. 그리고 가장 아름다운 해변 몇 위에 올랐다나~이쪽이 모두 모래가 하얗고 동남아 ..

[저비스 베이] 허스키슨(Huskisson) 돌고래 와칭 크루즈!

어찌 보면 아름다운 해변에서 물놀이하는 것이 대부분인 저비스 베이 여행의 하이라이트라면 하이라이트!바로 돌고래 와칭 크루즈 탑승이다.겨울에 시드니에서 고래와칭을 했었는데 그때는 고래를 그리 가까이에서 보지 못한 것이 아쉬웠었다. 대신 시드니의 아름다운 해안가를 따라 달리면서 하늘과 바다 보는 행복감이 훨씬 컸었는데, 이번 돌고래 와칭은 어떨지 궁금하다.우선 고래와칭을 해보기도 했었어서 돌고래 와칭을 할지 여부를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내가 이 말에 그냥 홀랑 넘어갔다.’ 돌고래들의 놀이터 저비스 베이‘ ㅎㅎㅎ아…. 돌고래들의 놀이터라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면 봐줘야겠다. 설마 못 보고 돌아오지는 않겠구나…싶었다. 물론 못 보고 돌아왔다는 후기도 있기는 했다.야생동물 마음이지… 어쩔 수 없는 노릇 아닌가. ..

[저비스 베이] 야생캥거루! 부데리 국립공원(Booderee National Park) 케이브 비치(Cave Beach)

저비스베이의 3일 차아침에 숙소 체크아웃 전까지 바로 앞 Huskisson Beach에서 파자마 바람으로(^^;;) 신나게 한바탕 놀고 나서... 그래도 꽤 멀이 내려왔는데 곧바로 시드니로 가기는 아쉬워서 야생캥거루가 많이 있다는 부데리 국립공원의 케이브 비치로 가기로!!부데리 국립공원으로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 해서 NSW 국립공원 annual pass 가 있다고 말했더니 여기 저비스베이는 nsw가 아니고 뭔 테리토리라고... 그러면서 해당이 안 되기 때문에 입장료를 내야 한단다. 아 맞다.. 뭔 그런 게 있는 거 같았다 구글맵에서 저비스 베이를 봐도 Jervis Bay Territory라고 뜬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내륙에 있는 수도 캔버라를 위한 해상접근을 위한 땅이라던가 뭐 그렇다. 어쨌든 오래간..

[캔버라] 시드니 -> 캔버라, 트랩퍼스 베이커리(Trappers Bakery) & 빅 마리노(Big Marino)

10월 봄 한가운데 어느 날의 기록시드니에서 캔버라로 가는 길에 들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관광명소 빅 마리노!빅 마리노(Big Marino)는 Goulburn에 있는 트랩퍼스 베이커리 (Trappers Bakery Goulburn) 바로 옆에 있다.우선 저 베이커리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인근에 주차를 하러 들어가는데 정말 길 건너편에 딱 있어서 정말 곧바로 보인다.주차공간도 많고, 내부도 생각보다 매우 넓고, 사람들은 생각보다 더 많았다.뭐가 또 잔뜩 파는데, 우린 샌드위치랑 미트파이를 주문해서 먹었다. 사실 호주는 미트파이가 유명한데, 우리 입맛에는 맞지 않아서 그간 몇 번 시도했었지만, 늘 반도 안 먹고 버리고는 했다. 버뜨! 여기 미트파이는 정말 맛있었다. 우리 아이들이 서로 더 먹겠다고 난리 치는..

[캔버라] 캔버라가는 길-1 파이맛집(Heatherbrae's Pies)

10월의 어느 날, 남편이 급한일들 때문에 주말에도 여유가 없다 하여 못 가고 있던 캔버라를 드디어 다녀왔다.10월 초까지 꽃축제가 있기 때문에 축제기간은 끝났지만 그래도 꽃구경이라도 조금 할 수 있을까 하여서, 호주의 수도! 캔버라로!!시드니와 멜버른이 수도문제로 한 치의 양보도 없이 피 터지게 싸우다가, 중간 쯔음으로 캔버라가 수도가 되었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그래도 수도니까 뭔가 있지 않을까? 호주에 1년 살았는데 수도는 한번 가봐야지! ㅎㅎ차로 갈 수 있는 거리인 거도 좋기는 한데… 문제는 3시간이 조금 넘게 운전을 해서 가야 하는데 중간에 뭐가 정말 아무것도 없다.레이크 곤돌라에 갈 때도 3시간을 내려갔지만, 그때는 중간에 울릉공도 있고 아름다운 해안도로도 달리고 해서 정말 즐겁..

[골드 코스트] 워너브라더스 무비월드(WB Movie World)

골드코스트 여행의 4번째 날이 밝았다. 이번 주에 유독 일기예보상으로 비소식이 많아서, 그나마 가장 비소식이 일관되게 없었던 오늘 내가 가장 기대했던(아이들이 좋아할 거 같아서) 무비월드를 갔다! 유후! 구름이 좀 있지만 그래도 적어도 비는 안 올 거 같아!오... 주차장으로 들어가면서부터 벌써 어트랙션이 살벌하다 우와~~~ 버뜬... 키제한으로 우리 아이들은 못 타는 것들...ㅠㅠ 그냥 구경만 하면서 안으로 들어가 본다!살벌한 놀이기구들이 넓게 펼쳐져 있지만 우리가 구경 다닐 곳은 넓지는 않다. 메인거리로 들어가서 곧바로 있는 공연장에서 자동차 스턴트 공연이 있어서 곧장 들어가서 앉았다^^아빠가 사다준 간식거리 먹으면서 구경삼매경.바로 앞에서 공간이 넓지도 않은데 자동차들이 엄청난 가속을 하면서 스턴트..

[멜버른] 캠핑카 및 캠핑장 예약하기

1. 캠핑카 렌탈 • 주요 업체 공식사이트: 1. 아폴로 캠퍼(Apollo Camper): 다양한 캠핑카와 모터홈을 제공하는 업체 https://www.apollocamper.com/ 2. 브리츠 캠퍼밴(Britz Campervans): 다양한 크기의 캠퍼밴과 4WD 차량을 보유 https://www.britz.com/au/en 3. 마우이 캠퍼밴(Maui Campervans): 프리미엄 캠퍼밴과 모터홈 제공 https://www.maui-rentals.com/au/en 4. 제이시크 캠퍼밴(Jucy Campervans): 경제적인 캠퍼밴과 소형 차량 https://www.jucy.com.au/ 5. 트래블러스 오토반(Travellers Autobarn): 백패커와 예산 여행자를 위한 캠퍼밴 https:..

[멜버른] 그레이트 오션 로드 캠핑카 여행 준비 - 캠핑장 및 일정 세팅

이번 여행부터는 chat gpt를 적극 활용해 보려 한다. 여행을 다닐때 마다 내가 다 알아보고 다니려니 정보수집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힘이 들었다.특히나 이번 여행은 우리 호주생활의 마지막 여행이라, 멜버른 여행을 하고나서 캠핑카를 빌려서 그레이트 오션 로드로 캠핑카 여행을 떠나려 하다보니 알아봐야 할게 너~~~무나 많았다.그런데 내입맛에 맞게 정리되어있는 정보도 사실 찾기가 쉽지 않았다.Chat gpt와 몇번의 디스커션으로 내린 결론!이것에 따라, 캠핑장과 일정을 정리하였다. 처음에 단순하게 생각해서 캠핑카로 떠돌아다니며 1박씩 하고 싶다는 건 현실과 거리가 있었다. 좋은 위치에 편의시설도 좋은 캠핑장은 최소 요구박수가 대부분 있었다. 하여 캠핑장을 정하고 일정 세팅하는 것도 간단하지는 않았다...

[시드니 근교] 블루마운틴 시닉월드 공룡 계곡(Dinosaur Valley)

방문일 : 2024년 10월예전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적 있던 블루마운틱 시닉월드. 이번에는 언니가 놀러 온 지라 가이드 겸 또 방문을 했다.지난번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이들이 뭐 하나 타려고 하면 한~~~~ 참을 서서 기다려야 하고, 그리고 막상 타면 엄청 거리가 짧아서 시닉월드에 좀 실망을 했었고 아이들이 있는 집에는 그다지 추천을 안 하게 되었다.이번에는 언니가 짧은 기간 왔음에도 블루마운틴을 꼭 가보고 싶다고 해서 또 시닉월드를 예약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시닉월드 안에 다이노소어 벨리가 생겼더라!https://search.app?link=https%3A%2F%2Fwww.scenicworld.com.au%2Fdinosaur-valley%3Fgad_source%3D1%26gclid%3DCj0K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