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둘맘 육아휴직 in Sydney

아이들과 호주 방방곡곡/시드니 (Sydney)

[시드니] 호주박물관 (Australian Museum)

썬둘맘 2024. 3. 19. 09:55

이번주말은 시내로 좀 나들이나가기로 하고 해양박물관이랑 고민을 하다가 우선 호주 박물관으로 나섰다.

간만에 CBD로!
City Hall역에 내려서 하이드파크(Hide Park)를 지나 Museum으로 걸어갔다
중간에 물마시는 곳에서 힘껏 레버를 눌러서 물도 마셔보고

A4이상 크기 가방은 맡기고 들어가야하고(웬만한 서류가방은 맡기고 들어간다 생각하면 될듯) 물론 스쿠터도 맡기고 들어가야한다. 우린 가방하나랑 애들과 늘 함께인 스쿠터 2개를 맡기고 박물관에 입성!
특별세션을 제외하고 입장은 무료이다. 자연사박물관 같은 곳이라 호주의 생물들 역사 등을 구경할 수있다. 동물 박제가 잘되어있어서 아이들이랑 그냥 편하게 둘러봄직하다.

자연사 박물관
도현이 최애 레서판다를 여기서 만나다 ㅎ
도한이가 늘 호주참새라고 부르는 최애 새다. 원래 이름은 Noisy Miner 정말 시드니 어디에서든 볼수있다.
도시에서 볼수있는 새들
2층 3층까지 볼거리들이 있다
도한이는 호주와서는 새 쫓는 재미에 푹 빠져계신다

특별세션으로 이집트 문명 전시가 진행중
소소한 구경을 마치고 세인트마리 대성당으로

입장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갔지만 나름 소소하게 재미있었다. 그리고 바로 옆이 세인트마리 대성당이고 하이드 파크도 이쁘기 때문에 주말나들이로 아주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