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둘째가 킨더가튼 가는데 돈 50센트를 주머니에 들고 갔다.
그 돈으로 캔틴에서 맛있는거 사먹겠다고 하길래..50센트 동전은 두개가 있어야 그제야 1달러가 되는 작은 돈이라고 말해 주었다.
하교때 둘째가 10센트를 나에게 내민다.
둘째 : 엄마! 캔틴에서 받은 돈이야
나 : 응? 아침에 50센트 가져갔는데 왜 10센트가 됐어?
둘째 : 어 내가 과자 2개 사먹었어. 1개에 2개씩 들어있는 과자라서, 4개를 사먹은거지.
나 : 어?너 혼자 캔틴가서 과자를 사먹었다고???
둘째 :응 플레이타임때 혼자 달려가서 사먹었어. 캔틴에서 이거 돌려주셨어(10센트)
나 : 어~~그랬구나 맛있었어?
둘째 : 응! 엄~~~청 맛있었지~하나는 마리도 줬어!
우리 둘째 벌써 혼자 과자도 사먹고....대견하네~
잘 주문하고 거스름돈 받은거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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