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어느날 캔버라 2박 3일 여행의 늦은 기록.중간에 빅마리노 구경하고 캔버라에 도착할때까지 정말 뭐가 없다. 그냥 파란 하늘 바라보는 즐거움 정도로 달리고 달리고 했을 뿐.아이들도 한숨 자고 일어나도 달리고 달리고 중이라 지겨워하는 듯하여 근차 강 룩아웃도 내려봤지만 뭐 큰 아름다운 경치는 없었다^^;; 얼른 그냥 캔버라로!캔버라 시내로 들어가기 전에 캔버라를 내려볼 수 있다는 마운트 에인슬리 룩아웃으로 갔다.오오 저기 내려다보이는게 캔버라 시내이구나!멜버른이랑 시드니랑 수도 문제로 싸워서 중간에 도시를 만들어서 수도로 했다더니 정말 계획도시도 이렇게나 계획도시라고?쫙쫙 자로 그은듯한 길들과 국회의사당이 묘하게...이상하게 북한을 안가봤는데 평양이 이런 낌일거 같다란 생각을.....뭐 어땠든 캔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