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하고 결정장애인 나에게 이번 골드코스트 여행은 가장 준비하기 어려웠던 여행이다. 그래도 어찌되었든 모든 결정을 하고 드디어 골드코스트로 떠나는 날이 되었다! - Jet Star 호주 저가 항공중 하나 인데,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저가항공 1등을 했다나 어쨌다나 그런 이야기를 들었었다. 그 기사때문에 젯스타를 고른 것은 아니고, 회색빛깔 도는 은색에 주황색 별표시가 있는 젯스타 비행기 디자인에 우리 둘째가 꽂혀가지고 반년전부터 젯스타는 언제 타는 거냐고 나를 들들 볶아서…..선택했다 ㅡ.ㅡ(다행히 시간들도 아주 좋았다. 출발하는 날은 오전 10시반쯤, 돌아오는 날은 오후 2시반쯤, 안 선택할 이유가 없다!) - 시드니 공항 주차 Blu Emu 그동안 우리는 시드니공항내 Carpark을 이용했었는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