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 2024년 10월 애들 이모가 워낙 짧은 기간 시드니에 놀러 와서, 이모와 함께 시드니에서 보내는 첫 주말이자 마지막 주말. 우리 최애 브런치 집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얼른 Train을 타고 시내로 가서 관광지가 몰려있는 시내 구경으로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날씨가 정말 봄이라 푸릇푸릇해서 너무나 이뻤다. 패디스 마켓이 기념품 사기 정말 싸고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우리는 딱히 당장 기념품을 사야 할 필요도 없고 해서 한 번도 구경을 안 갔었는데, 우리 언니는 당장 회사에 들고 갈 기념품들이 많이 필요한지라 다 같이 Central Station에 내려서 패디스 마켓(Paddy’s Market)부터 갔다.밖에도 크게 표시가 되어있어서 찾아가기는 전혀 어렵지 않은데, 입구부터 좀 좁고 껌껌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