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로 돌아가는날, 골드 코스트 공항으로 가는 길에 원래 일몰을 보려고 했던 곳인 버레이 힐에 밤시 들리기로 했다. 바로 뒤로 국립공원이 이어져서 잠시 걸어보기로!
https://maps.app.goo.gl/MWvAncUkeGvqj4Ng6
lockout을 찍고 출발해서 근처에 도착해 보니 주차장도 잘되어있고 차에서 내려서 본 경치가 정말 너무 좋았다. 날씨가 화창한 영향도 있는듯하고 정말 막 설레여지는 그런 경치였다. 아이들도 무척 신나하면서 lockout으로 달려갔다.
여기 경치 뭐니....정말 너무 이쁘잖아...
저기 멀리 보이는 곳이 우리가 이번 여행에서 머물렀던 서퍼스 파라다이즈 비치다.
살짝 언덕이기 때문에 정말 가슴이 뻥 뚤리는듯한 그런 전경이다.
우리 아이들도 기분이 좋아져서 앉아서 포즈도 잡아주고^^
갑자기 자기들끼리 셀카도 찍고 ㅋㅋ
한참 경치구경하다가 뒤쪽으로 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있어서 따라가봤다.
중간중간 바다쪽으로 내려가는 길도 있어서 구경하면서 산책하기 정말 좋은 산책로다.
나도 기분이 참 좋아졌는데 아이들도 느끼는게 똑같은가 보다.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우리 둘째 턱받침도 다 해주고 귀엽 ㅋ
골드코스트에서 차량렌트를 하고 여행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강추하는 곳!!!렌트하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던 곳^^
선선한 바람이 부는 좋은 산책길 좀 돌고 이제 골드 코스트 여행 일정을 마무리 하기위해 내가 아주 많이 반해버린 미쯔다 cx30에 기름가득 넣고 공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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