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시간에 숙소에서 다시 나와서 리플리에서 7D Theater에서 열심히 총쏘기 게임을 하고 나왔는데
곧바로 다시 숙소로 들어가기에는 아쉽고 해서 미리 알아봤던 Timezone을 찾아갔다. 여기는 번화가라서 저녁시간에도 사람들이 무척 많이 돌아다니고, Timezone도 호주랑 안 어울리게 ㅎ 밤 12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나와있었다.
https://maps.app.goo.gl/UGkwYnrXSvqLkNhE6
Timezone Surfers Paradise · Surfers Paradise, Queensland
www.google.com
리플리 믿거나 말거나 건물 거의 바로 앞 건물이었고, 건물 2층 전체가 다 Timezone이다. 정말 어마무시~~~ 어마무시~~~ 하게 큰 오락실이다.
Timezone은 체인 오락실이라서 호주 곳곳 물론 시드니에도 여러 군데 있는데, 이 Surfers Paradise 점이 호주에서 가장 크다고 한다.
정말 진짜 넓어서, 길을 잃어버릴 지경이다^^
한국에서는 오락실 한번 안가보고, 몽키매니아에서 오락기계 몇 개 본 게 다인 우리 아이들은 정말 완전 신세계를 만나게 된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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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 기계들도 다 새 거처럼 깨끗하고 신식이고 멋지구리구리구리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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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둘째가 집중을 잘 못하고 해서 집에서는 영상도 시간 정해놓고 컨트롤하는 우리 집인데, 오늘은 이래도 되는 건가 싶게 오락을 그냥 완전 신나게 해 버렸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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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하는 걸 주로 하고 우리는 구경하고 설명해주기도 하고, 남편과 나도 좋아하는 게임은 같이 하면서 정말 하얗게 불태우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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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이었지만 사람들도 정말 많고 놀자판의 그런 느낌이었다.
이 날 너무 신나게 잘 놀아가지고, 3일 후인가 또 갔다…ㅎㅎㅎ 우리 둘째가 타임존 간다고 신나게 나왔다가 저녁 먹고 잠이 들어버려서 유모차에 싣고 이번에는 우리 세 명이서
미니 볼링도 치고, 다양한 게임도 하고 또 저녁을 불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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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첫째 아들이 너무나 즐거워했고, 잠들어서 못 놀은 우리 둘째 아들은 잠에서 깨어나서는 대성통곡을 했다 못 놀았다고 ㅡ.ㅡ
시드니에도 여러 지점이 있으니까, 꼭 또 가기로 하고 뜨겁고 즐거운 골드코스트의 마지막 밤을 마무리했다.
우리는 평상시에 오락실을 거의 안 가니, 뭐랄까 휴양지에서의 특별한 이벤트 정도로 아주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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