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둘맘 육아휴직 in Sydney

아이들과 호주 방방곡곡/시드니 (Sydney)

[시드니] 타롱가 동물원(Taronga Zoo)

썬둘맘 2024. 3. 30. 06:45

연간회원권을 끊은 우리가족의 두번째 방문(29 March 2024)
Easter Holiday가 시작이 되었고 우린 특별하게 여행 계획은 없었기에 하루하루 시드니내에서 열심히 놀기로^^
오늘은 도현이가 계속 탄두라주라고 하는 ㅡ.ㅡ 타롱가 주로!

https://taronga.org.au/

Taronga Conservation Society Australia

We've been working hard to make sure our Zoos in Sydney and Dubbo are safe for you and our staff.

taronga.org.au

티켓 구입 및 정보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웹사이트가 잘되어있다.

멤버쉽 카드를 목에 걸고 집에서부터 출발

도현이는 이런 카드 너무너무너무 좋단다^^ 모양도 이쁘고 각 카드마다 자기 이름도 적혀있고. 이거 메고있으면 동물원 1년 프리패스.
Ferry를 타고 가면 운치있고 좋지만 내려서 버스로 갈아타기도 해야하고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오늘은 운전해서 가보기로!
운전하니 집에서 40분 밖에 안걸린다. 시내를 통과해야하나 운전이 힘들까봐 걱정했는데 브릿지 바로앞까지 그냥 지하도로 쭈욱 이라 시내운전걱정은 쓸데없었다 ㅎ

하버브릿지 건너기 하이퍼랩스 촬영

모스만으로 넘어가기 위해 하버브릿지를 운전해서 건너니 도현이가 무척 신나했다^^
근데 와...하버브릿지는 가변차로로 운영되서 위에 x자로 표시된데로 가면 역주행이다..가변차로로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지라...중간에 중앙분리대도 없다....안그래도 반대방향으로 주행이라 무서운데...여기 너무 무섭......그냥 앞으로만 가는데 이상하게 무섭 ㅎㅎㅎ그냥 자꾸 역주행하고 차가 다가오는 듯한 그런 두려움이 있었다.
시끌시끌 하버브릿지를 건너 모스만지역을 통해 타롱가주에 도착!
하루 주차비 22불 생각하고 갔는데 멤버쉽이 있으면 half discount를 받아 11불이였다! 90분 미만으로 이용은 free다.
멤버쉽회원은 shop에서도 discount도 받기 때문에 나름 괜찮은듯. 입장권 가격자체도 2번이상만 가면 이익이다.

https://taronga.org.au/zoo-friends#yourzoomembershipampbenefits

Taronga Zoo Annual Memberships

Get more with a Zoo Friends Annual Membership with $130 for our all-new Family Flex Membership! Or join from $99 for individuals. Unlimited fun for the kids. Ultimate flexibility for the adults!

taronga.org.au


주차장이 zoo main entrance 바로옆이라 아주 편리

지난번에 늦게 가서 못본 쇼들을 주로 보기로 했다. 그중 도한이가 좋아할거 같아서 달려간곳은 Seal Show. 샌디애고에서 본 범고래 쇼 같은거에 비하면 정말 작았지만....그래도 재밌었다^^

본다이라는 녀석이 보여준 샤크 개인기 ㅋ

Tree Kangaroo 진짜 왠 캥거루가 나무위에...^○^
시드니 전경을 볼수있는 아름다운 동물원. 케이블카가 retired되서 아쉽다.......그거로 수시로 경치구경하려고 연간회원가입했는데....ㅠㅠ

Seal Show
너무 경치가 멋지다. 기린뒤에 하버브릿지.
우리도한이도 지도들고 열심히^^
내 이쁘니들
elephant를 봐야한다고 도한이가 난리여서 구경
이번엔 Gorilla를 봐야한다고 난리여서 구경 ㅎ
형아 마그넷 사는동안 exit쪽 작은 놀이터에서 도한

이번은 가을 느낌 느껴보자고 갔는데 여전히 여름같았다 ㅎㅎㅎㅎㅎ
멤버쉽 주차할인을 받으려면 주차장으로 돌아가기 전에 꼭! office에 들려서 validation을 받아야한다. 그걸 안하고 가서 정산기 앞에서 인터폰을 했는데. 웅웅거리는 소리를 우리가 못알아들어서 담당자가 직접 와주셨는데. 한참 이야기 하고 보니 한국분이셨다^^ ㅎㅎ 또 반갑 ㅎ
다음에 또 더 추워지면 또 와보자^^

첫번째 방문기록 추가

첫방문일 : 2024.02.17

집에 입주하고 평일내도록 집안세팅하는데 바쁘고 애들 학교 입학시키는 준비로 바쁘게 보내다가 첫 주말을 맞이해서 아이들이 즐거워 할 곳이 어딜까 고민하다.호주 지인의 추천으로 타롱가 동물원 연간회원권을 구매하고 시내로 향했다!
이 때는 대중교통으로 갔기 때문에 Circular Quay에서 타롱가 동물원으로 가는 페리를 갈아 탔다. Wharf에 내리면 다시 버스를 타고 동물원 입구까지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은 좀 있다.

동물원 입구에 도착하면 바로 앞에 Zoo Friends Office가 있다. 여기에 들려서 연간회원권 결제한 바를 보여주면 네명 모두에게 각자의 이름이 적힌 목걸이 형식의 Annual Pass를 준다.
이제 이것만 두르고 있으면 1년동안 타롱가 동물원은 프리패스다 ㅎㅎ
입장할때 저 패스의 바코드를 찍고 입장시켜주신다.

Annual Pass 목에 걸고 기뻐하며 입장 ㅋ
왈라비랑 첫 상봉

얘네는 캥거루는 아니고 왈라비 같은데 어쨌든 저런 캥거루과 애들과 첫 상봉한 역사적인 날이다^^

코알라도 처음으로 보고

역시나 주무신다..ㅎㅎㅎㅎ

너무 귀엽게 주무시는 코알라 ㅋ

지도보면서 열심히 돌아다니는 우리 둘째

딩고

역시나 시티뷰가 너무나 멋진 동물원이다. 동물원 어플이 잘되어있어서, 워낙 넓은 동물원을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기에 아주 잘되어 있다.

너무 무섭게 생기신 호랑님

오후에 입장을 했더니 Close 시간까지 시간이 많지 않았다. 쇼도 하나도 못보고 했지만, 우리는 연간회원권이 있으니 다음에 와서 보는걸로 하고, 호주에 와서 처음으로 사는 기념품으로 첫째는 코알라(코코), 둘째는 거북이(부기)를 데리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