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 2024.07.21
전에 맨리비치는 초가을쯤 타롱가주 갔다 오는 길에 들려서 정말 잘 놀았다가 오늘은 두 번째.
오늘은 Sydney Harbor National Park 갔다가 트랙킹 코스가 좀 짧아서 아쉬운 마음에 바로 앞 맨리 비치에 들려서 한겨울의 비치에서 신나게 모래놀이 ㅎㅎ
coles 건물 파킹랏(P4)에 이번에도 차를 세우고 조금만 걸어가면 맨리 비치이다. 맨리비치는 주변에 파킹랏이 엄청 많아서 놀러 가기 정말 편하다.
난 여기가 정말 해운대랑 비슷한 거 같.... 매번 올 때마다 똑같이 느끼는...ㅎㅎ
아 그리도 위에 사진의 FISH&CHIPS집 Manly Fish Market 정말 정말 맛집이다. 호주생활 6개월 동안 정말 FISH&CHIPS를 많이 먹어봤는데 완전 울트라 1등 맛집. 정말 맛있는 집이다. 독보적 1위!
https://maps.app.goo.gl/jqAnq54cArFtScmYA
모래놀이 및 이거 또 사 먹으러 앞으로도 최소 3번은 더 오지 않을까 ㅎㅎ
비치 앞도 해운대랑 비슷하고 비치도 해운대 비치랑 비슷하다 ㅎㅎ 서핑하기 좋은 비치라더니 이 겨울날씨에도 서핑하는 사람은 엄청 많고 해수욕하는 사람도 좀 있더라.
모래놀이하다가 파도에 발만 잠시 담가보고.. 깜짝!!! 세상에 케언즈는 물온도가 24도 정도라 좀 추워도 스노클링이 가능했는데 여긴 완전 얼음장 같다.....
들어가서 맨 살로 물놀이하는 저 서양인들의 피부는 우리와 다른 것인가....○.○
애들 모래놀이할 때 나도 바다 멍 때리기♡
맨리비치는 모래가 정말로 곱다. 그래서 모래성도 잘 만들어지고 그냥 모래에서 뒹굴어도 너무 좋은 ㅋㅋ
갑자기 첫째마저 모래사장에 눕눕....
한동안 파닥파닥 모래사장에서 놀다가 해가 지면서 급격히 추워져서 모래놀이 마무리하고 세상 맛있는 피시엔 칩스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중간에 모스만지역이 운전하기 좀 어렵긴 하지만 꼭 오자!!! 여름에는 진짜 자주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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