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 2024.02.12(월)
본다이비치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이제 진짜 우리 계약한 집으로 들어가기 전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이 동네에 어디 더 구경할 곳이 없을까 싶어서 찾아본 곳이 Mark Park이다.
이때만 해도 우리는 시드니 관광명소를 많이 알지 못했고, 그냥 해안가에 있는 공원인가보다 구경가자~ 수준으로 출발하였다.
공원 근처에 2시간 무료 주차공간도 있어서 주차하고 공원으로 가보니, 초록초록한 잔디가 사아악 펼쳐지고 뒤로는 바다가 보였다.
너무 좋다~~~ 신나게 파란 잔디를 뛰어갔다. 지금도 그렇지만 호주의 이 초록초록 잔디와 파란 바다의 조합은 정말 너무나 아름답고 사람을 설레게 한다.
먼저 근처를 둘러보러 바닷가 까지 간 남편이 우리를 서둘러 부른다. 가보자~~~~
왠걸….그냥 파크 찍고 온건데…왼쪽에 본다이비치가 아름답게 펼쳐져 있고 오른쪽으로는 타마라마 비치로 가는 산책길이 너무나 잘 되어있었다. 심지어 바로앞은 맥켄지스 포인트 룩아웃이었던!
그리고 그 잘되어있는 해안산책길은 그 유명한 Bondi to Cooge Beach Coastal Walk이었다.
정말 너무나 멋진 Coastal Walk이다. 우리는 타마라마 방향으로 한참을 걷고 싶었지만 첫째가 급 컨디션이 안좋아져서 차로 돌아와야만 했다
경치가 너무나 멋져서 다음에 무조건 다시 오자라고 하고 이날은 아쉽게 우리동네로 돌아왔다.
그 이후로도 몇번 방문을 했는데 갈때마다 이쁘더라 그리고 늘 시드니를 찾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너무 멋지고 상쾌한 해안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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