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2
드디어 우리 가족의 시드니집!! 떠돌아다닐 필요 없이 이제 쭉 살게 될 우리 집!!! 어찌나 기쁘던지ㅎㅎㅎㅎ
비록 세탁기와 에어컨 말고는 아~~~~ 무것도 없어서 당장 바닥에서 자야하고..바닥에서 밥 먹어야 하고.. 렌트한 집이지만ㅋ
한국 우리 집에서 나와 13일 만에 호주 시드니에 우리 가족이 이제 몸누이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우리의 공간이 생겼다는 게 정말 감격스러웠다.
아이들도 여기가 우리 집이냐며 정말 신나 했다^^
이 집은 인스펙션도 우리 가족전원이 와서 했던 집이라 아이들도 이미 알던 집이기에 더 즐거워했던 것 같다^^
아무것도 없는 집이지만 같이 신나 하고 즐거워하다가 급격히 우리 첫째 컨디션이 안 좋아졌다. 본다이 쪽에서 우리 동네로 올 때부터 한번 토하고 안 좋더니 이제 집이라는 공간이 생기니 안도감 때문이었을까 완전히 앓아누워버렸다......ㅠㅠㅠㅠ
그간 안 그래도 체력이 약한 애를 데리고 너무 떠돌이 생활이었나... 하루 꼬박 앓아눕고 다행히 괜찮아졌지만
침대도 없이 카펫 바닥에 누워있다가 토하다가를 반복하니 너무 안쓰러웠다.......ㅠㅠ
그래도 우리 집 뷰 너무 좋네. 하나둘씩 가구를 얼른 채워나가고 우리의 추억들도 잔뜩 만들자^^
우리 둘째는 안 아프고 잘 있어서 너무 고맙네.. 내일부터 IKEA 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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