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 2024.04.18 & 19
2024.04.18
우리 뉴질랜드 일정의 마지막 도시. 크라이스트처치에 들어왔다. 뉴질랜드의 마지막 밤이기에 또 숙소에 좀 집중했더니 도착해서 보니 정말 우리집 삼고싶은 너무나 넓고 좋았던 에어비엔비 숙소
숙소기록할 마음은 아니였는데 사진보니 다시 급생각이 나서 ㅎㅎ
Home https://www.airbnb.com.au/rooms/986026626914704344?viralityEntryPoint=1&s=76
그냥 여기서 노닥노닥하고 싶은것을 겨우 힘을 내서 집을 나와 보타닉가든으로 향했다.^^
난 이렇게 밝은 방들이 좋다.
밖에 심지어 노천 버블욕조까지!
여독을 좀 풀고싶은 마음이 가득했으나 아직 우리는 여행중이니까!! 힘내서 나왔다 ㅋ
보타닉 가든은 정말 크라이스트처치 한가운데에 위치해서 이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정말 접근이 좋은 곳인 듯하다. 한가운데에 자근 하천도 지나가고 있어서 더 아름답다.
가을느낌이 너무나 좋았던 보타닉 가든이다.
가을 낙옆이 떨어져서 너무나 아름다웠는데 워낙 해떨어지기 직전에 가서, 금방 어두워져서 제대로 많이 구경을 못한듯 해서 좀 아쉬웠다.
해가 떨어지고 저녁식사거리를 New World(뉴질랜드의 큰 슈퍼마켓)에서 장을 보고 집에 와서 뉴질랜드의 마지막 밤을 열심히 놀았다. 원래 미디어 타임을 제한하는데 여기 미디어 방이 너무나 좋은데다가 뉴질랜드 마지막 밤이고 하니 우리 둘째에게 자유 이용권을 줬더니 아주 신이 나셨다.
이 집의 또 환상적인 곳이 바로 이 차고를 리모델링 한 듯한 Play Room이다!! ㅎㅎ 이방에는 빈백들도 있고 앞에 티비도 있고 무엇보다 탁구대가 대~~~박 좋았다 ^^
여기 너무 좋다~ 하루밤만 자기 아쉽다며 밤 늦게 까지 탁구도 치고 정말 신나게 놀았다.
2024.04.19
두둥…우리가 시드니로 돌아가는 비행기 였던 에미레이트 항공이 두바이 폭우로 캔슬이 되고, 어제 보타닉가든을 너무 늦게 갔던 것이 아쉬웠던지라 다음날 오후 다시 보타닉 가든을 찾았다.
오늘도 역시나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공원이다. 또 해가 지려고 하고 있어서 서둘러 여기저기를 구경했다.
하루 또 왔더니, 어제는 못봤던 공원 곳곳을 구경하고 여유롭게 뛰어노니 좋았다. 정말 산책하기 좋은 아름다운 큰 공원이 크라이스처치 한복판에 있는 듯하다. 크라이스트처치에 유명한 관광지가 많지 않아서 큰 기대를 안 했던 곳인데, 나는 무척 마음에 드는 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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