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 2024.04.18
뉴질랜드를 여행 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데카포는 마운트 쿡 만년설을 보러 가기 위한 중간지점으로서 많이 방문한다.
우리는 중간거점으로 2박을 했지만, 이곳 자체에 유명한 관광지는 천문대와 이 선한 목자의 교회 정도 인듯하다.
2박이라고 해도 첫날은 이동하느라 밤늦게 숙소로 들어왔고, 둘째 날은 아이들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집에만 있었고 드디어 체크아웃하는 오늘에야 아이들과 함께 밖에 산책을 나왔다.
선한 목자의 교회는 우리 숙소라 정말 가까웠고, 바로 옆에 천문대가 위치하고 있었다. 선한 목자의 교회는 밤에 별이 쏟아질 때 그렇게 이쁘다고 하는데 여기에 와보지는 않아서(집에서만 본 ㅎㅎ) 조금 아쉽기는 했다. 교회 바로 앞에 모든 비이클은 라이트를 끄라고 되어있었다.
여전히 컨디션이 좋지 않은 듯한 첫째와 둘째가 투닥투닥거리느라 분위기가 좀 안 좋았지만..ㅋ
경치가 이렇게 아름답고 이쁜데 삐져있기 있다 없다??? 없어!!! 너무 이쁘잖아!!! 경치가!!!^^
교회도 너무나 이쁘고 그 앞에 데카포 호수 색깔도 너~~ 무 이뻤다. 많은 사람들이 돌을 쌓아놨길래 우리도 돌탑을 쌓고 소원을 빌어보았다^^
아이들도 다시 기분이 좋아지고, 경치도 너무 좋고, 날씨도 너무나 좋아서 한참을 근처를 서성이며 놀다가 이제 다시 이동이다. 크라이스트처치로!
평화롭고 여유롭고 아름다웠던 데카포 호수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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