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2
이 집에 이사들어오고 1달을 그냥 물건들 쌓아놓고 창고처럼 쓰던 방하나를 드디어 싹 정리하고 아이들 방으로 둔갑시켰다.
많이 늦은 감도 있지만...아이들 책상을 들이고 싶던 내 바램을...벼르고 벼르다가….남편님의 허가가 떨어지자 마자 실행으로 옮겼다!ㅋ
IKEA 배달이 완료되었다. 자…이제 만들기 좋아하는 공대출신 엄마 출동이다!^^
거실 가구들은 아이들과 함께 만들었는데, 이번 아이들 책상은 아이들이 학교간 사이에 혼자 만들려니 좀 힘이 든….
그래도 신나는 음악을 틀어놓고 즐겁게 작업! 역시 반복작업은 노동요가 필요!!
한 책상은 우리 첫째 혼자 앉아서 쓸거고, 다른 한 책상은 둘째랑 내가 함께 앉아서 둘째 숙제봐줘야 하고, 첫째도 좀 챙겨줄수 있는 구조가 되도록 구매했고, 무엇보다 위에 책장이 세트가 아닌데 길이를 요리재고 저리재서 두개를 들여서 연결해서 올려놨더니 세트같다. 흐흐 아주 만족스럽다.
책장 앞면이벽 화이트 보드여서 아이들이 그림도 그리고 둘째 한글공부 영어공부에도 잘 사용하고 있다^^
책상에서 학교 숙제도 하고 레고도 하고 활동지도 하고 영어화상수업도 듣는 중요한 곳이 되었다.
책상 색깔도 너무나 마음에 들고 우리집에서 가장 내가 마음에 들어하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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