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하교하고 미술학원까지 갔다가 집에 오는길에 보니 웬 푸드트럭이 잔뜩 와있다. 특별히 무엇때문에 하는 행사인지는 모르겠는데 입구쪽에서 키보드와 기타 보컬이 흥겨운 노래까지 부르고 계셔서 발길을 끌어들이고 있었다. 우리는 한바퀴 돌아보고 집으로 들어왔는데, 아이들이 저녁을 간단히 먹고 후식을 사러 나가야 한다고 난리를 부려서 남편도 회식가서 없는 차에 그래 산책이나 하자 라는 마음으로 다같이 나왔다.^^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 있었는데, 지난번 저 아래쪽 동네에서 열렸던 푸드트럭행사에서 사먹었던 것들이 다 기대 이하여서…딱히 땡기지는 않고, 그래도 와플은 기본적으로 맛있으니 하는 마음으로 와플을 주문하기로 했다.
노래를 너무 신나게 잘 연주하고 부르셨고, 미키마우스 아저씨도 춤을 추셔서 흥이나서 즐거운 저녁이다.
스트로베리 와플 하나 주문하고 앞에서 기다리는 중.
집에 들어가서 먹기로 하고 들고 가면서 조금씩 먹었는데….웬걸…..그냥 와플이 아니다….안에 아이스크림까지 완벽한 너무나 맛있는 와플이다!!
셋이서 감탄에 감탄을 하면서 먹었다. ㅎㅎ 이런 것도 다 추억이 되어주는 구나^^
집 바로앞에 이런 푸드트럭이 열리는 건 반갑다. 멀리 안가도 되고 다양한거 이것저것 이벤트성으로 먹을 수 도 있고 러빗!
'호주 시드니 1년살기 > 우리가족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교후 나들이 Cabrita Park & Beach (2) | 2024.09.20 |
---|---|
동네 Moon Festival (3) | 2024.09.16 |
시드니 키즈카페 몽키매니아 (Monkey Mania) (1) | 2024.09.16 |
온가족 영화관람 : The Garfield Movie (0) | 2024.09.01 |
태권도 학원 Trial Class (0) | 2024.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