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21
원래계획대로라면 19일 한번 방문했어야 했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천재지변으로 인한 비행기취소로 표구한다고 3일 연속으로 방문했다. 에미레이트항공이 상시오피스가 여기 있는게 아니라서 체크인할 시간쯤 까지 기다려야 직원을 만날수 있으니, 하루에도 두번씩 가고….ㅠㅠ
첫날은 숙소지원받고 rebooking 해준다는 말을 믿고 그냥 넘겼는데 다음날까지 아무런 연락이 오지도 Rebooking이 되지도 않았다. 결국 표를 못구하고 Service Line에서 3시간을 기다렸는데 결국 상담도 못받고 직원이 이번사태로 너무 특근을 많이 했다고 퇴근해버리고….줄이있는데….내일도 모레도 자기는 휴가이니 온라인으로 알아서 표를 구하라는 말만 들었었지…
어쨌든 우여곡절끝에 더블북킹이 되서 돈도 날리고 크라이스처치 공항은 지겹도록… 우리 숙소마냥 오랜시간을 보내고 왔다갔다 했다.
공항은 정말 깨끗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렌트차량 반납하는 곳이 정말 공항건물 입구에 있어서 반납하고 비행기타러 가기가 정말 무척이나 편하고 좋았다.
작은 공항인데 모든게 신식이고, 여기저기 아이들이 하고 놀수 있는 큰 퍼즐과 체스도 있고 깨끗하고 흠잡을게 없는 공항이다.
아 그리고 공항 information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연세가 꽤나 지긋해 보이시는 어르신들이였는데 정~~~~말 친절하셨다. 매일 다른 분이였는데도 다 정말 친절하셔서 정말 너무나 감사했다.
2층에는 음식점들도 꽤 있고, 앉아서 먹을 자리도 꽤나 있어서 자리 못잡는 일은 없다. 넓고 쾌적하다.
정말 멋진 공항이지만, 우리는 이제 그만 여기를 뜨고 싶은….생각 뿐이였다….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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