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둘맘 육아휴직 in Sydney

아이들과 호주 방방곡곡/시드니 (Sydney)

[시드니] Bicentenial Park 바닥분수/놀이터

썬둘맘 2024. 2. 29. 12:28

날은 너무나 덥고 멀리 놀러가기는 부담스럽고  애들은 심심해 할때! 바닥분수가 최고지!
Bicentenial Park 안은 거의다 one way라서 꼭 네비 키고 가는게 좋은듯하다.
정문으로 들어와서 안으로 깊숙히 들어가면 바닥분수가 보인다 (Bicentennial Park Water Feature)

여기 공원의 스케일은 정말!!

잠시 쉬는타임. 물이 안올라오네
분수에 모자씌우기로 신난
나무밑에 돗자리 피고 누워서 본 하늘. 캬~
그래 원없이 뛰어놀아 겸둥아^^

돗자리에서 수시로 간식먹고 4시인가..바닥분수가 끝나고 이제 옷갈아입고 옆 놀이터(Village Green Playground)로!
여긴 물관리를 엄청 철저히 하는듯하다 바닥분수 물을 뒤집어쓴 아이들 옷과 모자에서 일명 수영장냄새인 차아염소산나트륨(나 왜 이런거 쓰는거...;;) 냄새가 많이 났다. 유기물질에 의한 배탈걱정은 안해도 될듯.


Village Green Playground로 걸어가는데 바로 머리 위로 비행기~
공원이 넓다 넓어
에너자이저 둘째는 신나게
체력떨어진 첫째는 그늘아래. 그늘만가면 선선
같이도 놀고
남편 휴식시간도 주고
첫째 원없이 그네도 밀어주고
여기 놀이터는 이런 정글짐(?)이 하나씩 꼭 있다.

일요일 오후를 그냥 원없이 뛰어놀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