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둘맘 육아휴직 in Sydney

2024/12 12

[아이들 학원] 우리 둘째 Jazz Dance공연!

집근처 라이브러리에서 책빌리며 놀고 있다가 우연히 다른 친구가 재즈댄스 수업 Trial 하러가는 것을 보고 냉큼 내가 같이 집어넣어서 시작된 우리 둘째의 Jazz Dance ^^30분 밖에 안되는 수업이지만, 우리 둘째가 워낙 즐거워해서 정작 원래 알아본 친구는 한 Term만 하고 그만두고 우리 둘째는 청일점에 혼자서만 한국인임에도 수업을 꼬박꼬박 한번도 안빠지고 이번 Term까지 세 terms 을 내리 하고 있다. 마침 학교 킨더가튼 같은 반 가장 친한 친구가 마침 그 수업을 듣고 있어서 더 즐겁게 잘 다닌듯 하다. 정말 학교에서도 댄스수업에서도 우리 둘째를 잘 챙겨주는 똑부러지는 그 친구에게 선물이라도 하고 싶다 호주를 떠나기전에^^어쨌든, 그 수업에서 매년 연말에 공연을 한다고 했다. 나는 무슨 공..

일요일 아침 조깅 with 둘째

일요일에 교회를 다니면서 일요일 오전이 아주 여유로워졌다. 원래 어디라도 놀러가려고 아침식사 하고 나갈 체비를 하는데, 11시반까지 가야할 곳이 있다고 생각하니 아침에 눈을 뜨고 그시간까지 여유를 오히려 누리게 되더라.요즘 우리 둘째는 다시 우리집에서 가장 일찍 기상한다. 오늘도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산책가자면서 우리를 깨운다.날씨가 너무나 좋구나, 이런 날씨에 집에 가만히 있는 것도 옳지 않다는 생각에 침대를 박차고 일어난다.7시도 안됬는데, 날은 너무나 밝고, 사람들도 정말 많이 아침운동을 하러 밖에 나와있다.저질체력 엄마는 우리 둘째만 쫒아다녀도 운동이 되는 듯하다~놀이터에서 놀겠다고 더이상 앞으로 가지 않겠다는 둘째 녀석때문에 남편만 간단하게 아침식사용 빵을 사러 카페로 달려가고, 나는 우리 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