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일 : 2024.06.09(일)
지난 주말에 아쿠아리움 SeaLife를 시작으로 3 Attractions를 구입했기 때문에 이번 주말은 그중 하나 인 마담투소를 구경했다.
홍콩 마담투소가 기사에 많이 나오더니 내가 좋아하는 배우 임시완의 밀랍인형에 완전 놀래버려서 ㅎㅎ 우리도 시드니 마담투소를 얼른 구경하기로!^^
달링하버에 와일드라이프, 씨라이프랑 다 붙어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한꺼번에도 다 볼 수 있을듯하지만,
우리는 주말에 하나씩 보고 달링하버에서 식사하고 다시 페리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여유롭게 구경하였다.
이번주말에도 스쿠터는 office에 맡기고 발랄하게 입장!
밀랍인형들이 주우욱 서있고 그 옆에서 같이 포즈를 취하기도 하고 상황극을 하면서 재미있게 구경했다.
이런 것에 아주 적극적인 남편과 두 아들덕에 아주 즐겁게 구경했다.
그냥 민민하게 스으윽 보고 지나가면 재미가 없을 수 도 있을 듯하다. 우리는 재미있었다^^
퀴어 축제속의 우리 둘째 아들, 저 오토바이가 타서 핸들을 움직이면 진짜 가속되는것 처럼 부릉부릉 소리가 나서 아주 좋아하셨다 ㅎㅎ
요즘 우리 둘째의 최애 스파이더맨도 보자마자 자세를 똑같이 따라하며! 멋지다^^
첫째는 아이언맨이 되어보고
장애인 테니스대회를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게임이다. 휠체어에 앉으면 게임이 시작되고 둘째가 열심히 테니스를 ㅎㅎ 닌텐도 위를 사야하는 걸까 싶다.
이건 남편님이 가장 신나했던, 저 화면앞에 서면 영화처럼 손바닥에서 레이저를 쏠 수 있다 ㅎㅎㅎ
포즈잡는 거 좋아하시는 우리 첫째
열심히 즐겁게 구경을 하고 나오니 역시나 마무리는 수버니아~ ㅎㅎㅎ Gift Shop에서 둘다 하나씩 챙겨들고 즐거웠던 관람 마무리
요즘 도현이는 관광지마다 마그넷을 하나씩 사는것에 열을 올리고 있고, 우리 둘째는 슈퍼맨 하나 엎어오신….ㅎ
달링하버 나들이는 언제나 뭔가 설레임이 있다. 우리동네에서 갑자기 최신식 도시로 나온 느낌이랄까.
밋밋하게 그냥 구경만 하는 나에게 남편과 두 아드님이 재미지고 유쾌함을 선사해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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