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둘맘 육아휴직 in Sydney

아이들과 호주 방방곡곡 94

[울런공] Gland Pacific Drive

여행일 : 2024.05.10Lake Conjola 로 2박3일 캠핑을 떠나는길편도만 3시간이 걸리다보니 첫날은 애들 학교도 결석하고 아침에 출발해서 울런공 여행을 하기로 했다.시드니 남쪽 해안가로 내려와 보는 것은 처음이였는데, 길도 이쁘고 수시로 바다가 보여서 정말 드라이브 할 맛이 나는 곳이였다.우리의 첫번째 목적지는 Gland Pacific Drive의 시작점 Royal National Park Lookout이다. 바다를 내려다 보는 높은 지대에 있는데 앞에 펼쳐진 beach 뒤로 Sea Cliff Bridge도 보이고, 바로앞에는 Adventure Plus Paragliding 이라는 패러글라이딩 명소가 있어서경치구경도 하면서 패러글라이딩 하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 비가 많이 ..

[시드니 근교] 블루마운틴 링컨스락 & 웬트워스 폴스 트랙 (Lincoln's Rock & Wentworth Falls Track)

블루마운틴 두번째 이야기 : 2024년 4월 27일 지난번 블루마운틴 여행에서는 가장 유명한 세자매봉과 시닉월드를 다녀왔고, 오늘은 또 다른 유명 포인트 링컨스락(Lincoln’s Rock)에 가보기로 했다. 호주에 사시는 지인께서 아이들 가을방학때는 꼭 블루마운틴 단풍을 보러간다는 말씀을 들었어서 이번 방학동안 꼭 다시 가고자 했던 바를 오늘 행했다!! (근데 결론적으로는 단풍을 보려면 다른 방향으로 갔어야 했던듯. 한번 또 가야겠다 ㅎㅎ) 링컨스락을 찍고 가면 바로 인근에 주차장이 있다. 대형버스는 주차를 못하는 작은 주차장이라서 그런지, 한참 앞에서 부터 차에서 내려서 걸어서 가는 한국인 무리를 봤다(한국분들은 목소리를 듣지 않아도 안다 ㅎㅎㅎ) 작은 주차장인데 우리는 운좋게 한자리 빈곳이 있어서 ..

[시드니] 코카투 섬(Cockatoo Island)

예전부터 Cockatoo Island Wharf옆으로 주우욱 있는 캠핑텐트들 때문에 계속 눈여겨 보던 곳. https://www.cockatooisland.gov.au/en/ Cockatoo Island / Wareamah, Sydney Harbour | Cockatoo Island www.cockatooisland.gov.au막상 캠핑을 예약하려고 알아보니 아이들이 있는 4인가족이 좀 마땅치 않아서 오늘 그냥 당일 치기 나들이로 다녀왔다. 시드니 시내가 보일정도로 시내와 가까운 파라마타강 내 작은 섬이라. 배를 타고만 접근할수 있는지라 우리가족은 집앞에서 스시를 구매하고 돗자리까지 챙겨들고 ferry를 타고 Cockatoo Island wharf에 내렸다. Hyperlapes촬영 코카투 아일랜드 가는길..

[시드니] 타롱가 동물원(Taronga Zoo)

연간회원권을 끊은 우리가족의 두번째 방문(29 March 2024) Easter Holiday가 시작이 되었고 우린 특별하게 여행 계획은 없었기에 하루하루 시드니내에서 열심히 놀기로^^ 오늘은 도현이가 계속 탄두라주라고 하는 ㅡ.ㅡ 타롱가 주로! https://taronga.org.au/ Taronga Conservation Society AustraliaWe've been working hard to make sure our Zoos in Sydney and Dubbo are safe for you and our staff.taronga.org.au티켓 구입 및 정보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웹사이트가 잘되어있다. 도현이는 이런 카드 너무너무너무 좋단다^^ 모양도 이쁘고 각 카드마다 자기 이름도 적혀있고..

[시드니] 대중교통수단 Ferry

시드니에서는 좀 먼거리는 Train 을 이용하고, 시내에서는 Light Rail을 이용하고, 나머지는 버스타는 거지만. 나는 시드니의 정말 너무나 매력적인 교통수단은 단연코 Ferry 라고 생각한다. 정말 강이 곳곳이 뻗어있는 엄청난 장점으로 페리는 많은 사람들의 이동수단이다. 우리 집이 Olympic Park Wharf 바로 옆이여서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질수 있지만, 나는 페리타는게 정말 좋다. 페리도 다른 교통수단들 처럼 Opal 카드만 탭하면 편하게 탈수 있다.핸드폰만 있으면 Google Map을 통해서 어디든 대중교통을 확인하여 갈수 있는거도 참 진짜 좋은 세상이다. Olympic Park Wharf에서 타고 시내로 나오는 것도 좋지만, 1시간이나 타야하기 때문에 실컷 놀고 돌아가는 길에 페리를 ..

[시드니] 하이드 파크 & 세인트메리 대성당

호주박물관 구경을 사아악 하고 바로 옆에 세인트메리 대성당으로 갔다.새들만 보면 이리 열심히 뛰어다닌다^^세인트메리 대성당 가는길 너무 이쁘다시끄러운 두녀석 때문에(사실 한녀석;;) 성당에서 나와 하이드파크에서 뛰어놀았다.대성당을 지나면 바로 옆이 하이드 파크분수도 너무 이쁘다여기 파크가 참 이쁜거 같다. 하늘은 늘 파랗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시드니] 호주박물관 (Australian Museum)

이번주말은 시내로 좀 나들이나가기로 하고 해양박물관이랑 고민을 하다가 우선 호주 박물관으로 나섰다.A4이상 크기 가방은 맡기고 들어가야하고(웬만한 서류가방은 맡기고 들어간다 생각하면 될듯) 물론 스쿠터도 맡기고 들어가야한다. 우린 가방하나랑 애들과 늘 함께인 스쿠터 2개를 맡기고 박물관에 입성! 특별세션을 제외하고 입장은 무료이다. 자연사박물관 같은 곳이라 호주의 생물들 역사 등을 구경할 수있다. 동물 박제가 잘되어있어서 아이들이랑 그냥 편하게 둘러봄직하다.입장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갔지만 나름 소소하게 재미있었다. 그리고 바로 옆이 세인트마리 대성당이고 하이드 파크도 이쁘기 때문에 주말나들이로 아주 만족스럽다.

[시드니] 올림픽파크 베이 마커(Bay Marker Wentworth Point)

Rhodes shopping centre에서 브런치를 먹고 남편과 주변 한바퀴를 돌다가 예전부터 가보려고 했던 Bay Marker Wentworth Point를 갔다.입구에서부터 너무나 이뻐서 감짝 놀랐는데Bay Marker입구 야생동물을 위해 fence를 닫아두라고 되어있다.천천히 완만하게 주위를 뺑뺑돌면서 올라가게되어있는데 정말 너무 이쁘고 저 풀들이 바람에 사라락 거리는 소리도 너무 좋다. 정말 relaxing의 끝 언덕위는 신기하게 동그랗게 인조잔디가 깔려있는 ㅎㅎ 관리를 정말 잘하는 것 같다.내려와서 다시 집까지 걸어가는 길도 산책로가 너무 잘되어있다. 자전거를 살듯하다....조만간ㅎㅎ #시드니#올림픽파크#베이마커 #Sydney#Olympicpark#Baymarker

[시드니 근교] 웬트워스 폴스 호수(Wentworth Falls Lake)

블루마운틴 가는 길에 있는 호수. playground도 있어서 블루마운틴에서 돌아오는 길에 잠시 놀았는데 정말 조용하고 아름다운 호수이고 놀이터도 너무 이쁘고 좋아서 한참을 놀다 왔다. 평화로움과 호수의 아름다움이 다 안담기네조금더 여유를 가지고 평안하게 바라보고 싶었던 멋진 호수. 그래서 옆에 놀이터가 있나보다 잠금장치까지 잘된 놀이터. 애들 거기 넣고 여유롭게 호수 바라보라고?^^

[시드니 근교] 블루마운틴 (에코포인트 &시닉월드) Blue Mountain Echo Lookout & Scenic World

남편은 시드니 학회왔을 때 한번 가봤던 곳이라, 우리 가족도 이제 시드니에 사니 다같이 한번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정말 별 준비도 없이 급 이번 주말은 블루마운틴이다! 그렇게 가게된 ㅎㅎ 우리집에서 서쪽 방향으로 1시간 반만 가면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이다. 사실 30분만 가면 블루마운틴이 시작이고, 가장 유명한 세자매봉(Three Sisters)이 보이는 에코포인트까지 가는데 1시간 반이다. 에코포인트와 3가지 탈 시설(Skyway, Railway, Cableway)이 있는 Scenic World만 가보기로 하고, 링컨스 락 같은 곳은 다음번에 또 와보기로.. 시드니에서 운전하면 정말 예전에 미국 애리조나에 있었던 날들이, 거기서 운전했던 거리들이 막 저절로 생각이 난다. 그도 벌써 10년도 전 일이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