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 2024년 4월 13일 드디어 기다리던 뉴질랜드 여행 시작일! 비행기가 아침 9시 25분이라, 그래도 국제선이니 2시간전에는 가야하고..그러면 6시반쯤에는 집을 나서야 한다는 말인데…우린 이번에도 한국밴을 불렀다. 사람도 6명이나 되고 새벽이라, 역시 한국밴만한게 없는 것 같다. 한국인 드라이버께서 집앞으로 딱! 시간맞춰 칼같이 와주셔서 정말 편하게 공항에 도착했다. 유모차를 이번에도 가져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엄청 고민을 했는데. 고민할 필요도 없는 것이었다. 우리 도한군은 공항에 발을 디디자마자 다리가 아프시다고…ㅡ.ㅡ 콴타스 항공에가서 짐을 붙이는데 유모차는 여기 여기저기 많이 있으니 그냥 잡아 쓰고 공항아무대 두고 타면 된다고 말씀하셔서 마침 옆에 버려져 있던 공항 유모차 타고 우리 유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