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둘맘 육아휴직 in Sydney

2024/06 19

[시드니 근교] 센트럴 코스트(Central Coast), 펠리컨 피딩(Pelican Feeding at The Entrance)

방문일 : 2024.06.23우리는 뉴캐슬여행을 갔다가 시드니로 돌아오면서 방문을 하기는 했지만, 센트럴 코스트는 시드니에서 1시간반 거리이니 시드니 근교라고 해야할 듯 하다. 호주는 큰 덩어리의 대륙에 해안가를 따라서만 도시들이 이어지는 곳이다. 시드니 위, 아래로도 정말 해안가들이 아름다운듯 하다. 지난번 울런공 여행때 남부해안을 따라 내려가면서 정말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포트스테판에서부터 쭈욱 내려오니 여기도 정말 해안이 넓고 호수도 크고 너무 아름다웠다. 우선 아이들이 좋아할 이벤트를 찾아서 센트럴 코스트에서 주말(토, 일)마다 3시반에 펠리컨 피딩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시드니에서도 파라마타 강 산책중에 펠리컨을 한마리 직접보고는 그 어마무시한 크기에 놀랬었는데, 그 이후로는 동물원에서..

[시드니] 와일드라이프 시드니 동물원 (Wild Life Sydney Zoo)

방문일 : 2024.06.29 달링하버에 있는 아쿠아리움. 마담투소. 동물원 3가지 입장권을 3 Attraction3 Pass로 구입했는데 유효기간인 1달이 거의 다되어가서 하나 남은 동물원 구경을 나섰다. 아이들과 시내나들이를 계속하려고 매번 하나만 구경하고 놀고 돌아오는 일정으로 하였는데. 이번 동물원 Wildlife Zoo는 좀 약했다. 이거 하나만 보러 나가기는 조금 벌써 끝?? 이런 아쉬움이있었다. 다른데 구경하면서 와일드라이프는 그냥 끼워서 보는게 더 나을듯하다 ㅎㅎ 애들도 exit으로 나오면서 어? 벌써 끝??? 그러고 gift shop에서 열 쇼핑..ㅋㅋ 오늘 날씨가 무척이나 따뜻했다. 애들 맨날 패딩조끼만 입히다가 오늘은 시내도 나가겠다 간만에 얇은 패딩코트 하나씩 세트로 입고 나들이~ ..

[호주 뉴캐슬] 한식당 한옥(Hanok Korean BBQ Kotara)

방문일 2024.06.21 & 22호주에 2월 초에 와서 지금까지 벌써 5개월이 다되어가는 우린 호주에서 한식당을 간 적이 없었다. 한국인이 하는 중국집은 종종 가지만, 한국음식을 파는 한식당을 한 번도 안 갔었는데, 어떻게 2박 3일 여행한 뉴카슬에서 매 저녁을 여기서 먹게 되었다.https://maps.app.goo.gl/hUHPwXNQAVP8GFyCA    시드니도 그렇고 한국식 BBQ 가게가 많고 손님도 정말 많았다. 도현이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보여서 첫날 저녁을 좀 든든하게 먹이고 싶단 생각에 그냥 Westfield Kotara에서 한식당을 쳤는데 이 한옥 Korean BBQ 가 나왔다. 체인점이 꽤나 있는 프랜차이즈 가게였어서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갔는데…..웬일이니 너무 맛나잖아!시드니는 ..

[뉴캐슬 인근] 케비브즈 비치(Caves Beach)

방문일 : 2024.06.23 뉴캐슬 여행 3일차, 이제 시드니로 내려오면서 해안의 멋진 명소들을 구경할 예정이다. 먼저 찾아간곳은 뉴캐슬 시내에서 30분 해안따라 내려오면 있는 케이브즈 비치 이다. 동굴이 많이 있는 비치들이 쭈욱 이어져 있다. 우선 Caves Beach Lookout을 찍고 길을 나섰다. 바로옆에 파킹랏이 있어서 차를 세우고 비가 부슬부슬 오지만 lookout으로 가본다.룩아웃에 올라가보면 이렇게 쭈우욱 동굴지형의 해안가가 보인다. 중간중간에 계속 동굴이 있는 정말 신기한 지형이다.자 그럼 우리도 직접 그 동굴쪽으로 가봐야지! 룩아웃에서 비치 쪽으로 내려왔다. 까만흙이 같이 있는 모래사장이고 입자가 고와서 딱딱한 땅 같으면서도 그 사이에 바닷물이 들어왔다 나왔다 하고 있다. 신기한 모..

[호주 뉴캐슬] 뉴캐슬 메모리얼 워크(Newcastle Memorial Walk)

방문일 : 2024.06.22 뉴캐슬 여행을 알아보면 한국인들 블로그에서 가장 많이 소개되어 있던 곳, Newcastle Memorial Walk이다. 구글맵에서도 보면 정말 좋은 리뷰들이 적혀있다. 날씨문제로 포트스테판 일정이 모두 취소되는 바람에 우울하다가 메모리얼 워크에 석양이 질때쯤 가면 정말 이쁘다는 의견들을 따라 오후 4시쯤 갔는데 날씨가 좋아져서 정말 너무나 다행이였다. https://maps.app.goo.gl/6L2oaxjpTxkFLa2A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뉴캐슬 메모리얼 워크 · The Hill, New South Waleswww.google.com메모리얼 워크 시작지점에 파킹랏이 있는데 멀리서 부터 딱 봐도 아! 저기가 Memorial Wa..

[호주 뉴캐슬] Nobby's Lighthouse & 뉴캐슬 시내

방문일 : 2024.06.22 포트 스태판에서의 체험들을 날씨문제로 하지 못하고 진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1시간을 달려서 뉴카슬 시내로 내려왔다. 예전에 나는 여기를 뉴캐슬이라고 발음했는데, 어느 센가 “뉴카슬” 이라고 말하고 있는 걸로 봐서 좀..호주 사는 사람 느낌나는듯 하다 ㅋㅋ 원래 오후까지 포트 스태판에서 이런저런 체험들로 시간을 보낼 생각이었는데…모든 일정이 취소되는 바람에…시간은 남고 날씨는 여전히 안좋고…시내쪽이라도 구경하자는 생각으로 Nobby’s Lighthouse 를 찍고 왔다. 주차장을 찾느라 Nobby Beach가 아니라 등대 왼쪽편의 Horseshoe Beach로 왔는데 비치 이름이 특이할 뿐 아니라, dog 의 leash 를 풀수 있는 해변이라서, 개가 정말~~~~많았다 ..

[호주 뉴캐슬] 포트 스태판 샌드보딩(Sandboading) 두번째 실패

방문일 : 2024.06.22 우리 둘째 생일을 맞이해서, 2박 3일 뉴캐슬 여행을 준비했다. 계속 반친구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했지만, 외국인 친구들을 초대하기도 쉽지 않고 해서 잘 꼬드겨서 가족여행으로 대체했다. 지난번 우리 부모님을 모시고 이 샌드보딩과 캐멀라이딩, 해변체험을 하고자 왔다가 Whether Condition 때문에 당일치기로 온다고 고생만 하고 못했던 것이 계속 걸려서 이번에는 혹시나 취소되어도 다음날 할 생각으로 아예 2박 3일 에어비엔비를 잡고 여행을 왔다. 지난번 과 같이 아래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였고, 샌드보딩만 타는 게 아니고, 4륜구동 차량으로만 진입할 수 있는 비치에 가서 체험을 할 수 있는 상품으로 골랐다. 캐멀 라이딩은 현장에서 예약하면 된다고 해서, 예약 없이 진행하였..

[시드니 근교] 두개의 바다 팜비치(Palm Beach) & 바렌조이 등대(Barrenjoey Lighthouse)

방문일 : 2024.06.16The Palm Beach Bible Garden에서 간단히 경치구경도 하고 쉬고 나서 https://whangtoleng.tistory.com/m/50 [시드니 근교] 팜비치 바이블 가든(The Palm Beach Bible Garden)방문일 : 2024.06.16요 몇주 주말마다 CBD쪽으로 시내나들이만 나간 듯하여, 이번 주말은 뭔가 호주의 멋진 자연을 보러 갔으면 좋겠다...싶어서 시드니 근교를 뒤지던 중 두개의 바다를 볼 수 있다whangtoleng.tistory.com원래 우리 목적지인 Barrenjoey Headland로 가기 위해 조금더 차를 타고 땅끝으로 달렸다. 정말 땅끝느낌이다 ㅎㅎ팜비치를 지나 길이 갈 수 있는 자동차가 갈 수 있는 한 최대한 땅끝쪽으로..

[시드니 근교] 팜비치 바이블 가든(The Palm Beach Bible Garden)

방문일 : 2024.06.16요 몇주 주말마다 CBD쪽으로 시내나들이만 나간 듯하여, 이번 주말은 뭔가 호주의 멋진 자연을 보러 갔으면 좋겠다...싶어서 시드니 근교를 뒤지던 중 두개의 바다를 볼 수 있다는 팜비치 너로 정했다!우리는 Barrenjoey Head에 있는 Barrenjoey Lighthouse에도 갈 생각이지만, 구글 map을 뒤져보니 두개의 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정원이 있다고! 평이 좋아서 우선 이곳을 잠시 들려보기로 했다. 바로 팜비치 바이블 가든.바이블 가든을 찍고 가면 갑자기 작은 주차장이 나온다. 한 3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고 앞에 이렇게 안내문도 적혀있다.주차를시키자 마자 Palm Beach가 곧바로 이렇게 내려다 보이기 때문에 가슴이 콩닥콩닥 뛴다. 작은 정원..

[뉴질랜드/푸카키 호수] 연어회(Lake Pukaki, Mt Cook Alpine Salmon Shop)

여행일 : 2024.04.16(화) 와나카(퍼즐링월드)-> Clay Cliffs -> 푸카키호수 (마운트 쿡 알파인 연어) -> 데카포 Clay Cliffs에서 다시 45분정도를 달려서 드디어 푸카키호수에 도착했다! 나는 사실 여기를 무척 기대했다. 회를 좋아하는데 여기서 잡은 연어로 파는 회가..그리그리그리그리 맛나다는 많은 블로그 글들을 보고..오매불망 이순간을 가장 기다렸다. ㅎㅎ 그리고 푸카키호수의 아름다움을 엄청나게 기대기대. 마운트 쿡 알파인 연어 shop이자, Lake Pukaki Visitor Centre다. ㅎㅎ 비지터 센터에서 연어회를 파는^^ 센터안 포토스팟에 서면 Mt.Cook이 보인다고 바닥에 적혀있었지만, 구름이 너무 많아서 아쉽게도 Mt. Cook은 보이지 않았다.기대가 컸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