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둘맘 육아휴직 in Sydney

2024/09/16 4

[시드니] 바이센테니얼 코스탈워크(Long Reef Point Lookout & beach)

시드니 날씨도 참 요상하다….지난주 까지는 갑자기 여름이 된 거처럼 덥다가 요즘 다시 추워졌다. 그래도 주말인데 날씨가 화창하니 밖에 걷기에 정말 좋은 날씨인 듯해서 오늘은 어딘가 멋진 경치를 보면서 걸어야겠다 싶었다. Bondi to Cooge Beach Coastal Walk는 여러 번 가보기도 했고, 다른 곳도 그곳 만큼 좋은 코스탈워크들이 있다는 다른 누군가의 블로그를 보고 거기에 추천되어 있던 Bicentennial Coastal Walk Long Reef Point를 찾았다. https://maps.app.goo.gl/KiVBsxEWsGvGNS45A 국립공원은 우리는 Annual Pass덕에 주차료가 무료인데, 여기는 국립공원은 아니어서 시간당 8불의 주차요금을 내야 했다.오는 동안 둘째는 또..

동네 Moon Festival

저녁식사까지 했지만, 아이들은 잘 생각이 전혀 없어보이고, 우리집 창문으로 내다보니 강 건너편에서 천막들이 쫘악 펼쳐진체 무슨 행사가 있는 듯 했다. 저녁 산책나가자!!^^아이들의 동반자 스쿠터를 하나씩 챙겨들고 다리를 건너왔다. 맨날 산책하면서 건너는 다리와 강변이지만, 이렇게 어두워지고 나와보는건 처음인 듯하다. 날씨가 선선하고 정말 저녁산책으로도 좋구나. 한국 집에서는 저녁식사후에 산책을 정말 많이 했었는데..그때 생각도 나면서 여기서도 자주 저녁산책도 해야겠다 싶다.뭔데 뭔데 하고 가보니 Moon Festival이라고 적혀있고 가수들이 노래도 부르고, 이렇게나 큰 Moon 조형물도 있었다. 팝송을 불러줬으면 좋으련만 계속 중국노래만 부르셔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어둠속에 울려퍼지는 음악은 늘 참 좋은..

우리동네 Food Truck 행사

아이들 하교하고 미술학원까지 갔다가 집에 오는길에 보니 웬 푸드트럭이 잔뜩 와있다. 특별히 무엇때문에 하는 행사인지는 모르겠는데 입구쪽에서 키보드와 기타 보컬이 흥겨운 노래까지 부르고 계셔서 발길을 끌어들이고 있었다. 우리는 한바퀴 돌아보고 집으로 들어왔는데, 아이들이 저녁을 간단히 먹고 후식을 사러 나가야 한다고 난리를 부려서 남편도 회식가서 없는 차에 그래 산책이나 하자 라는 마음으로 다같이 나왔다.^^다양한 음식들을 팔고 있었는데, 지난번 저 아래쪽 동네에서 열렸던 푸드트럭행사에서 사먹었던 것들이 다 기대 이하여서…딱히 땡기지는 않고, 그래도 와플은 기본적으로 맛있으니 하는 마음으로 와플을 주문하기로 했다.노래가 너무 좋았다.노래를 너무 신나게 잘 연주하고 부르셨고, 미키마우스 아저씨도 춤을 추셔서..

시드니 키즈카페 몽키매니아 (Monkey Mania)

여기에도 한국처럼 키즈카페가 있다. 나는 사실 밖에서 얼마든지 뛰어놀 공간이 있는 호주에 웬 실내 키즈카페?라고 생각했지만, 둘째 친구 생일 파티를 여기서 해서 한번 와보고는 우리 첫째랑도 한번 와봐야겠다 싶었던 차에, 이번 주말은 좀 날씨도 꾸리꾸리하면서 비가 오락가락하고 추운듯하여 오늘이야!! 그러면서 집에서 가장 가까운 몽키마니아에 갔다.(체인점이 여러 군데 있음) Monkey Mania | Top Ryde - https://monkeymania.com.au/ryde.html Monkey Mania - Top RydeTop Ryde City Shopping Centre Monkey Mania Ryde is located inside the very popular Top Ryde City Shop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