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둘맘 육아휴직 in Sydney

2024/09/21 2

타롱가 동물원 산책

타롱가동물원은 올해 연간회원권을 끊었기 때문에 최대한 심심하면 가야겠다 싶었고 아직 버드쇼를 못 봐서 오늘은 꼭 버드쇼를 보러 가기로!!!! 했지만... 바닷가에서 너무 재미있게 노는 바람에 버드쇼도 물 건너가고... 5시에 문을 닫는지라 1시간 반정도밖에 시간이 없어서... 갈까 말까 고민하다. 그래도 우리는 무료입장이니! 산책이나 가자하고 갔는데 역시나 가길 잘했다.타롱가 주는 워낙 경치 좋은 곳에 위치해 있다 보니 가는 길도 경치가 좋다. 연간회원권이 있으면 주차도 반값이라며 좋아라 갔는데 들어오고 90분 이내 출차는 그냥 무료네 ㅎㅎ(1시간 20분 남기고 들어간ㅋㅋㅋ)시티뷰 타롱가 주에 왔으니 시티 쪽으로 사진 한 번 찍어주고^^애들은 저 목걸이 멤버십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자기 이름도 각각 ..

주말나들이 세번째 맨리비치(Manly Beach)

오늘은 연간회원권이 있는 타롱가 Zoo~에서 꼭 버드쇼를 보자며 나들이를 나서기로 했는데, 알아보니 버드쇼가 낮12시와 오후 3시였다. 아침에 집 대청소를 좀 한다고 퍼덕거리느라 12시 타임은 물 건너가 버렸고…ㅠㅠ 그래도 청소를 싹하니 무척 상쾌해지더라는!!나름 평온하고 여유로운 오전시간을 보내고 어정쩡한 시간에 집을 나서는 바람에 먼저 맨리비치부터 가서 우리 패이보릿 피쉬앤칩스 집이 맨리비치에 있는지라 점심을 해결하고 비치에서 좀 뛰어놀고 3시 버드쇼에 맞춰서 갈 요량으로 출발!! 짜잔 드디어 바다다!! 맨리비치!! 이번에는 어쩌다 보니 돗자리도, 모래놀이도 안들고 와버려서 뭘 하면서 논담….걱정이되었지만! 오늘은 파도놀이를 제대로 했다!조금만 놀고 3시에 하는 버드쇼 시간을 맞춰서 가려고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