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둘맘 육아휴직 in Syd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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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대중교통수단 Ferry

시드니에서는 좀 먼거리는 Train 을 이용하고, 시내에서는 Light Rail을 이용하고, 나머지는 버스타는 거지만. 나는 시드니의 정말 너무나 매력적인 교통수단은 단연코 Ferry 라고 생각한다. 정말 강이 곳곳이 뻗어있는 엄청난 장점으로 페리는 많은 사람들의 이동수단이다. 우리 집이 Olympic Park Wharf 바로 옆이여서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질수 있지만, 나는 페리타는게 정말 좋다. 페리도 다른 교통수단들 처럼 Opal 카드만 탭하면 편하게 탈수 있다.핸드폰만 있으면 Google Map을 통해서 어디든 대중교통을 확인하여 갈수 있는거도 참 진짜 좋은 세상이다. Olympic Park Wharf에서 타고 시내로 나오는 것도 좋지만, 1시간이나 타야하기 때문에 실컷 놀고 돌아가는 길에 페리를 ..

[시드니] 하이드 파크 & 세인트메리 대성당

호주박물관 구경을 사아악 하고 바로 옆에 세인트메리 대성당으로 갔다.새들만 보면 이리 열심히 뛰어다닌다^^세인트메리 대성당 가는길 너무 이쁘다시끄러운 두녀석 때문에(사실 한녀석;;) 성당에서 나와 하이드파크에서 뛰어놀았다.대성당을 지나면 바로 옆이 하이드 파크분수도 너무 이쁘다여기 파크가 참 이쁜거 같다. 하늘은 늘 파랗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시드니] 호주박물관 (Australian Museum)

이번주말은 시내로 좀 나들이나가기로 하고 해양박물관이랑 고민을 하다가 우선 호주 박물관으로 나섰다.A4이상 크기 가방은 맡기고 들어가야하고(웬만한 서류가방은 맡기고 들어간다 생각하면 될듯) 물론 스쿠터도 맡기고 들어가야한다. 우린 가방하나랑 애들과 늘 함께인 스쿠터 2개를 맡기고 박물관에 입성! 특별세션을 제외하고 입장은 무료이다. 자연사박물관 같은 곳이라 호주의 생물들 역사 등을 구경할 수있다. 동물 박제가 잘되어있어서 아이들이랑 그냥 편하게 둘러봄직하다.입장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갔지만 나름 소소하게 재미있었다. 그리고 바로 옆이 세인트마리 대성당이고 하이드 파크도 이쁘기 때문에 주말나들이로 아주 만족스럽다.

[시드니] 올림픽파크 베이 마커(Bay Marker Wentworth Point)

Rhodes shopping centre에서 브런치를 먹고 남편과 주변 한바퀴를 돌다가 예전부터 가보려고 했던 Bay Marker Wentworth Point를 갔다.입구에서부터 너무나 이뻐서 감짝 놀랐는데Bay Marker입구 야생동물을 위해 fence를 닫아두라고 되어있다.천천히 완만하게 주위를 뺑뺑돌면서 올라가게되어있는데 정말 너무 이쁘고 저 풀들이 바람에 사라락 거리는 소리도 너무 좋다. 정말 relaxing의 끝 언덕위는 신기하게 동그랗게 인조잔디가 깔려있는 ㅎㅎ 관리를 정말 잘하는 것 같다.내려와서 다시 집까지 걸어가는 길도 산책로가 너무 잘되어있다. 자전거를 살듯하다....조만간ㅎㅎ #시드니#올림픽파크#베이마커 #Sydney#Olympicpark#Baymarker

James Ruse Water Playground

주말마다 공원 도장깨기를 하고 있는데.. 끝나가는 여름을 부여잡으러 이번에는 Water Playground로!^^ 수영못하는 우리아이들은 큰 워터파크보다 요런곳이 완전 취향저격! 특히 우리 도한이는 아주그냥 얼마나 깔깔거리면서 뛰어다니는지.. 뭔가 보람차기까지 하다 엄마는♡ 물놀이를 한~~~창하고 윗도리만 갈아입고 바로옆 놀이터서 또 뛰어놀기여기도 근처만가도 차아염소산나트륨 냄새가...소독하나는 열심히 하는 듯 정말 신나게 뛰어놀고는 돌아오는 차안에서 정말 딥슬립...이건 그냥 쓰러진 수준이지 ㅎㅎ 햇살은 뜨거운데 공기는 차가워져서 이제 물놀이는 쉽지 않겠어

[시드니 근교] 웬트워스 폴스 호수(Wentworth Falls Lake)

블루마운틴 가는 길에 있는 호수. playground도 있어서 블루마운틴에서 돌아오는 길에 잠시 놀았는데 정말 조용하고 아름다운 호수이고 놀이터도 너무 이쁘고 좋아서 한참을 놀다 왔다. 평화로움과 호수의 아름다움이 다 안담기네조금더 여유를 가지고 평안하게 바라보고 싶었던 멋진 호수. 그래서 옆에 놀이터가 있나보다 잠금장치까지 잘된 놀이터. 애들 거기 넣고 여유롭게 호수 바라보라고?^^

[시드니 근교] 블루마운틴 (에코포인트 &시닉월드) Blue Mountain Echo Lookout & Scenic World

남편은 시드니 학회왔을 때 한번 가봤던 곳이라, 우리 가족도 이제 시드니에 사니 다같이 한번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정말 별 준비도 없이 급 이번 주말은 블루마운틴이다! 그렇게 가게된 ㅎㅎ 우리집에서 서쪽 방향으로 1시간 반만 가면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이다. 사실 30분만 가면 블루마운틴이 시작이고, 가장 유명한 세자매봉(Three Sisters)이 보이는 에코포인트까지 가는데 1시간 반이다. 에코포인트와 3가지 탈 시설(Skyway, Railway, Cableway)이 있는 Scenic World만 가보기로 하고, 링컨스 락 같은 곳은 다음번에 또 와보기로.. 시드니에서 운전하면 정말 예전에 미국 애리조나에 있었던 날들이, 거기서 운전했던 거리들이 막 저절로 생각이 난다. 그도 벌써 10년도 전 일이라니 ..

[시드니] 페더데일 동물원 (Feather Wildlife Park)

아이들 취향 저격 동물원을 발견했다. 약간 한국스타일로 캥거루모이주기도 할 수 있고 동물원 Passport에 포인트마자 스탬프를 찍어 모을수 있게 되어있는! Feather Wildlife Park. 나는 당일 알아보고 곧바로 예약해서 갔기때문에 온라인 10%할인만 받았는데. 미리하면 좀더 싸게 예약할 수도 있는 듯 하다. https://www.featherdale.com.au/visit/ Visit Us - Featherdale Sydney Wildlife ParkOpen 8am till 5pm daily, Featherdale Sydney Wildlife Park is a must visit destination for all nature and animal lovers! Tree lined pathw..

[시드니] 달링하버(Darling Harbor - Fireworks & Jet Pack Show)

남편 일하는 곳이 Darling Harbor 근처이다 보니 종종 오지만, 매번 Tumbalong Part Playground에서만 시간을 보냈었는데, 지난주 주말에는 Jet Pack Show랑 그 유명한 Fireworks를 보고자 낮동안 집에서 쉬다가 오후 5시쯤 Downtown으로 나섰다. 그래... Darling Harbor Fireworks는 사람들이 많이 이야기하는데 한번은 봐야 안되겠냐며ㅎ 우선 Town Hall까지 Train을 타고 가서, 산책겸 하버까지 걸어가면 된다. 우린 인근에서 간만에 일본음식점에 들러서 저녁을 든든히 먹고 살살 걸어갔다. 마침 Greek Festival이 열리고 있었다(2월 24~25일). 무대에서 계속 노래를 부르고 옆에서는 포차(?)같은 곳을 쭈욱 만들어 Greek..

[시드니] Bicentenial Park 바닥분수/놀이터

날은 너무나 덥고 멀리 놀러가기는 부담스럽고 애들은 심심해 할때! 바닥분수가 최고지! Bicentenial Park 안은 거의다 one way라서 꼭 네비 키고 가는게 좋은듯하다. 정문으로 들어와서 안으로 깊숙히 들어가면 바닥분수가 보인다 (Bicentennial Park Water Feature) 여기 공원의 스케일은 정말!!돗자리에서 수시로 간식먹고 4시인가..바닥분수가 끝나고 이제 옷갈아입고 옆 놀이터(Village Green Playground)로! 여긴 물관리를 엄청 철저히 하는듯하다 바닥분수 물을 뒤집어쓴 아이들 옷과 모자에서 일명 수영장냄새인 차아염소산나트륨(나 왜 이런거 쓰는거...;;) 냄새가 많이 났다. 유기물질에 의한 배탈걱정은 안해도 될듯. 일요일 오후를 그냥 원없이 뛰어놀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