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올림픽 파크 자전거 라이딩 이곳이 자전거 타기 너무나 좋다보니 정착하고 자전거를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남편과 함께 최대한 이지역을 누리자란 생각에 새자전거로 2개를 구매했었다. 남편은 주로 조깅을 하고 나만큼은 타지는 않았지만 나는 최대한 자주 타려 했었다.어제 중고로 그 자전거 2대를 모두 넘기기 전 마지막으로 새벽에 일어나 올림픽 파크 내 자전거 루트를 한바퀴 돌았다.기록용 동영상들. 행복한 라이딩이었음. 호주 시드니 1년살기/우리가족일상 2025.01.28
그리울 시드니 우리집 노을 어제 시드니는 정말 때양볕에 더웠는데 저녁에 갑자기 무섭게 돌풍이 몰아치더니 비가 막 쏟아지고 곧 아름다운 노을을 보이며 잠잠해 졌다. 정말 변화무쌍하다.시드니는 노을이 아름다울때가 매우 종종있는데 이렇게 구름이 많은 날 노을은 환상적이다. 파라마타 강뷰의 우리집에서 보는 노을 그리울꺼야. 호주 시드니 1년살기/우리가족일상 2025.01.28
[캔버라] 마운트 에인슬리 룩아웃(Mount Ainslie Lookout) 10월의 어느날 캔버라 2박 3일 여행의 늦은 기록.중간에 빅마리노 구경하고 캔버라에 도착할때까지 정말 뭐가 없다. 그냥 파란 하늘 바라보는 즐거움 정도로 달리고 달리고 했을 뿐.아이들도 한숨 자고 일어나도 달리고 달리고 중이라 지겨워하는 듯하여 근차 강 룩아웃도 내려봤지만 뭐 큰 아름다운 경치는 없었다^^;; 얼른 그냥 캔버라로!캔버라 시내로 들어가기 전에 캔버라를 내려볼 수 있다는 마운트 에인슬리 룩아웃으로 갔다.오오 저기 내려다보이는게 캔버라 시내이구나!멜버른이랑 시드니랑 수도 문제로 싸워서 중간에 도시를 만들어서 수도로 했다더니 정말 계획도시도 이렇게나 계획도시라고?쫙쫙 자로 그은듯한 길들과 국회의사당이 묘하게...이상하게 북한을 안가봤는데 평양이 이런 낌일거 같다란 생각을.....뭐 어땠든 캔버.. 아이들과 호주 방방곡곡/캔버라 (Canberra) 2025.01.12
[시드니] 라이드 수영센터(Ryde Aquatic Leisure Centre) 이번은 올림픽파크 수영장보다는 조금 멀지만 그래도 20분 이내로 갈 수 있으면서 규모도 있는 Ryde Aquatic Leisure Centre를 가보기로 했다.사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여기 아름다운 비치들을 더 열심히 가고 싶었는데 요즘 시드니 날씨가 말이 아니다.춥고 계속 비가 온다. 어쩔 수 없이 실내수영장으로!요즘 우리 아이들이 물놀이를 제대로 즐길 줄 알게 되면서 수영센터라면 신나게 달려 나간다.가격 정보는 여기에!https://www.ryde.nsw.gov.au/RALC/About/Membership-Cost-of-Entry Membership & Cost of EntryGet prices and membership costs for the Ryde Aquatic Leisure Centre... 아이들과 호주 방방곡곡/시드니 (Sydney) 2025.01.10
동네 저녁산책(파라마타 강) 요즘은 해가 정말 늦게 져서 저녁식사를 하고 나서도 밖이 훤~~~ 한지라, 우리 가족은 집 앞 강을 따라있는 산책로에서 산책을 하고 아이들은 작은 놀이터에서 논다.스쿨 홀리데이어서 집에서 한국어만 쓰고 있는 시기라 아이들 영어 할 기회가 적은데, 여기 나오면 사교성 갑인 우리 둘째가 꼭 한 명씩은 외국인친구를 사귀어서 잘 논다^^이건 살아있는 영어수업이라며.. 울 남편은 저녁 먹으면 애들 영어공부시키러 가자~ 그러는ㅋㅋㅋ이 산책로는 우리가 시드니에 올 때만 해도 앞에 아파트 공사로 없던 길인데 아파트 공사가 끝나고 뒤쪽 산책로랑 연결해서 새로 생겼다. 집에서 나오자마자 거의 곧바로 산책로에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전거 타기도 좋고 그냥 산책하기도 정말 좋다. 이 산책로가 완공되고 우리 집 앞에 유동.. 호주 시드니 1년살기/우리가족일상 2025.01.09
Wentworth Point 지역 회전초밥 Kyo Sushi Bar 교 스시바, 여기는 정말 우리 가족이 호주생활 중 가장 사랑하는 식당이다.여기에 한번 갔다가 회전초밥에 눈을 뜨고 다른 지역에서도 여러 군데 시도를 해봤는데. 이곳을 못 따라오더라는...왜 이렇게 맛있는 거야... 여기서 4인가족 식사를 하면 애들도 정말 잘 먹어서 130불 정도 우습게 나오는데....... 너무 맛있어서 기분이 울적한 날이면 자꾸 찾게 된다 ㅎㅎㅎ(휘청휘청)웨이팅 중 한컷. 우리 가족에게는 소중한 곳이니 기록을 위해서 ㅎㅎ평일저녁이든 크리스마스 저녁이든 늘~ 웨이팅이 3~4팀 있는 동네맛집.오늘은 딱 저녁시간에 갔더니 다 식사를 막 시작한 지라 한~참 기다린......ㅠㅠ오늘은 울 둘째까지 우동 원샷에 스시들도 정말 잘 먹었고 울 첫째는 여기서는 성인이상으로 먹는다^^;;나도 정말 좋아.. 호주 시드니 1년살기/식당 + 가게 2025.01.09
시드니 올림픽파크 수영센터(Sydney Olympic Park Aquatic Centre) 3번째 물놀이 참 시드니날씨는 알 수가 없다. 11월 12월 그렇게 덥더니 지금이 더 한여름인데 요 몇일 너무 춥다…….장마 시즌 마냥 계속 구름이 꽉 끼어있고, 수시로 비가 흩뿌려진다.정작 시드니 올림픽파크 수영센터는 8월에 가고 못가고 있어서(지난 연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못들어가고), 이런날은 사람이 없겠지 하며 아이들 래쉬가드 쫙 빼입고 시드니 올림픽파크 수영센터로 출격!한여름 맞나요? 비오고 춥고… 우다다다다다다 달려서 들어갔다.겨울에 왔을 때보다는 좀 사람이 많지만 그래도 12월 말에 피크시즌에 비하면 줄을 선거도 아닌 수준으로 잠시 기다리다가 들어올 수 있었다. 겨울에는 안하던 가방검사를 여름에는 하더라. 뭐 특별한거를 보는 거 같지는 않고 깨질 위험이 있는 Glass가 있는지 여부정도?다른 수영센터도 .. 호주 시드니 1년살기/우리가족일상 2025.01.09
[시드니] 어번 수영센터(Auburn Ruth Everuss Aquatic Centre) 12월 마지막 주시드니의 날씨는 정말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날씨였다. 이런 말은 물속에 들어가야지!! 오랜만에 올림픽 파크 수영센터에 가서 신나게 놀아보자고 집을 나섰는데....12월 마지막주는 아이들 스쿨 홀리데이뿐 아니라 대부분이 쉬는 주라 사람이.... 사람이...... 정말 어마 무시하게 줄이 길었다....11시쯤 갔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밥 먹고 1시쯤 다시 갔는데 더 줄이 길더라는 ㅡ.ㅡ밖에서 줄 서서 기다릴 수준의 햇볕도 아니고 해서 이번은 포기하자고 했더니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 실망해서... 즉흥적으로 근처 aquatic center를 구굴맵에서 뒤져서 가장 가까운 aquatic center를 봤더니 어번 수영센터였다.아... 거기도 사람 많은 거 아닌가... 두려웠지만 그래도 가보자며 .. 아이들과 호주 방방곡곡/시드니 (Sydney) 2025.01.09
[울런공] 소라잡기(Catching Turban Snails) 이번주말에는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도시자체가 정말 좋았고, 우리 첫째가 좋아하는 Science Museum이 있는 울런공에 다시 가보기로! 그리고 운명같이, 울런공 가기로 한 날 바로 전날에 우연히 호주에서 오래 사신 분이 소라 잡기 하기 좋은 곳을 알려주셨는데 마침 울런공 바로 아래였다. 출발이다! 소라를 잡는다고 하니 우리 아이들 둘 다 기대 듬뿍.인터넷으로 좀 알아봤는데 정말 한국분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듯 정보가 없었다. 지인에게 들은 말도 실제 규정과 다른 부분도 있었으니 말이다. 우리가 알아낸 정보라도 공유를 해봐야겠다 싶다.https://www.service.nsw.gov.au/services/recreational-fishing-licence우선 NSW에서의 모든 Fishing은 .. 아이들과 호주 방방곡곡/울런공 (Wollongong) 2025.01.06
[시드니] 파라마타 시내(Parramatta CBD) 구경 시드니에는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가 있는 가장 유명하고 뽁짝뽁작한 CBD 지역이 있는데, 너무 그쪽만 발달하기 때문에 시드니 서쪽 파라마타 지역에도 Parramatta CBD를 조성하려고 꽤나 오래전부터 개발을 했는데, 그 지역은 아직 우범지역도 많고 이런저런 이유로 급속한 발전은 못하고 있다...고 시드니에서 오래 산 분에게 이야기를 들었다.올해 Light Rail까지 운행을 시작했으니, 정말 대대적인 노력을 들이고 있는 듯하다.우리 동네까지도 몇 년 내에 이 라이트레일이 들어온다고 하니, 동네가 많이 달라질 거 같다. 라이트 레일이라니….ㅎㅎ 나~중에 시드니에 놀러 와서 우리 동네가 어떻게 변했나 보는 거도 재미있을 듯하다. 어찌 되었든, 파라마나 시내 쪽에 라이트레일이 운행하기 시작했다는 뉴스에 .. 아이들과 호주 방방곡곡/시드니 (Sydney) 2025.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