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둘맘 육아휴직 in Sydney

2024/07/07 3

시드니 집구하러 다니기 Inspection

호주는 집을 구하는데 시스템이 좀 한국이랑은 많이 다르다. 집주인이 집을 내놓으면, 중개사가 Inspecion 날짜를 잡아서 공지하면, 그 시간에 우르르르 모여서 다 같이 Inspection을 하기도 하고 개별적으로 약속을 잡아서 Inspection을 하기도 한다. 인스펙션을 하고 집이 마음에 든다고 apply를 해도 여러 명의 사람이 apply를 하면, 집주인이 세입자를 고르는 것이다… 집주인의 간택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주세(Weekly)를 내는 시스템이지만 1년 치를 다 내겠다고 뽑아달라고 해도 집주인이 마음에 안 들어하면 뭐 그냥 꽝이다… 물론 1년 치를 한꺼번에 받을 수는 없다고 한다. Inspection 시작일 : 2024.02.01 1년 집 계약일 : 2024.02.08 시드니 도착 1..

한국 인천공항 -> 호주 시드니공항 (대한항공 feat. 밤비행기)

2024.01.31~02.01올벤을 이용하여 정말 너무나 편하게 아이들과 함께 인천공항 출국장에 내려서 곧바로 bag drop을 하려고 체크인 줄을 섰다. 전산상태로 체크인이 다되어있고 bag drop만 남은 상태여서 줄도 금방금방줄고 쉽게 그~~많은 짐을 붙이고 기내용 가방 몇개만 들고 출국심사를 하러 가니 생각보다는 수월하게 느껴졌다. 인천공항에 올때 밴을 이용한 것은 정말 체력소모를 줄이는 아주 좋은 선택이었던 듯하다.인천공항으로 올라오면서 간단하게 점심식사도 하였지만, 생각보다 시간적 여유가 있도록 출국심사까지 마쳐서, 우리는 오빠와 내 신용카드에서 제공하는 라운지 무료이용을 이용하여 라운지에 들어와서 여유롭게 보딩시간을 기다렸다.어느 라운지를 이용했는지 기억이 이제 안나지만;;; 역시나 보딩시간..

인천공항행, 올밴 이용후기

이용일 : 2024.01.31 준비해서 시드니 올때는 이래저래 정신이 없어서 글로 정리를 못하고 지나갔는데, 아직 기억날때 예전일들도 어여 정리들을 해 나가야겠다. 우리는 한국집을 완전히 비우는게 아니고 그냥 두고 최소한의 짐을 다 가지고 시드니로 향했기때문에, 짐을 어느정도 싸야하고 어떻게 가지고 가야할지를 가지고 많은 고민을 했다. 그리고 집도 인천공항이랑 가까운곳이 아닌데, 애들도 인천공항까지 장거리를 가야하고, 많은 것들을 고려해서 이동방안을 결정했다. 먼저 고려했던 것은 붙일 짐은 인천공항까지 먼저 보내고, 캐리어 두개만 까지고 아이들과 KTX 타고 광명역까지 가서 거기서 공항까지가는 공항버스를 탈까도 고민해봤는데(오빠랑 사전답사로 9월에 왔을때는 이렇게 왔었던), 미리 공항까지 보내는 짐은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