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둘맘 육아휴직 in Sydney

2024/07/29 3

Adventure Playground

시드니에 처음 와서, 아이들은 아직 학교를 못보내고 있는데 남편은 집에서 줌미팅도 해야하고 처리해야할 업무들도 많고, 차는 아직 없어서 동네 산책만 좀 하고 집에만 있는 시간이 길어지니 아이들이 슬 지겨워하고, 내가 무언가 수를 내야겠다 싶었다. 그렇게 벼르던 호주에 왔는데 애들을 마냥 집에 두기도 미안하고..구글 Map에서 가장 가까운 Play Ground를 검색해봤더니 버스를 타고도 어찌되었든 갈 수 있겠더라. 애 둘이 스쿠터하나씩 챙겨들고 엄마를 따라 버스를 타고 Adventure Playground로 호기롭게 출발했다. 놀이터 가장 가까운 데까지 가서 버스에서 내렸는데 왠걸…공원처럼 보이는 곳은 아무리둘러봐도 없고…구글맵상으로도 아직 너무 멀다…그리고 무슨 공장지역 같은 곳을 지나간다…길이 좀 확..

에어비엔비 첫 시드니 숙소 : 01.31 ~ 02.09 (Wentworth Point, 9박 10일)

2024.01.31 ~ 2024.02.09 웬트워스 포인트로 우리의 터전을 구할지, 랜드윅 쪽으로 구할지 아직 확실하지 않았던 시기 그래도 어디든 숙소는 정해놓고 시드니에 왔어야 했기에 정말 많은 심사숙고 끝에 내가 에어비엔비를 통해서 예약했던 우리의 첫 시드니숙소 한국에서 시드니로 오는 비행기가 워낙에 새벽에 도착하는 지라, 어쩔 수 없이 도착 하루전부터 예약을 하였고, 그다음 숙소인 본다이비치에 가기전까지 9박10일을 이곳에서 보냈다. 시드니 정착을 위한 대부분의 일들을 여기서 다 해결을 한셈이다. 열심히 Inspection을 다녀서 우리가족이 1년간 시드니에서 살 집도 계약을 했고, 우리의 자동차도 샀고 기타등등 정말 많은 일을 여기서 처리하였다. 1월 31일부터 호주의 첫번째 학기가 시작이 되는데..

[시드니] 서큘러 키(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리지) Circular Quay(Opera House, Harbour Bridge)

첫 방문일 : 2024.02.04(일) 늦은 기록이지만, 예전 기록들을 틈틈히 해나가지 않으면 기록으로 남기지 못것 같다는 생각에 예전 사진첩을 정리중이다. 호주에 우리 가족이 도착한 첫 주말, 드디어 우리도 서큘러 퀴에 가보기로 했다. 시드니 도착하자 마자는 집을 구하기 위한 인스펙션과 은행업무, 핸드폰 개통 기타등등 호주 생활을 위해 처리해야할 급한일들이 너무나 많아서, 주말에야.. 다른일을 처리못하니 우리는 우리 첫째가 그리 보고 싶어했던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를 보러 집을 나섰다. 우선 Train을 타고 Central 역에 내려서 우리 첫째의 또다른 위시리스트였던 트램을 타기위해 지상으로 올라왔다.기차와 Light Rail(트램), 페리 모두 오팔카드(Opal Card)로 환승이 가능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