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둘맘 육아휴직 in Sydney

2024/08/21 3

Athletics Carnival(육상 카니발)

이걸 육상대회라고 칭하는게 맞는지는 모르겠네...육상 행사 ㅎㅎ 학교행사가 끊임이 없다 ㅎㅎ 이번에는 3~6학년 무슨 육상 카니발을 한다고 계~~~~속 공지가 왔다. 우리는 또 이런건 처음보니...parants 운운해져 있는데....가야하는건가....구경이나 할까 고민하다가. 말그대로 구경한번 다녀왔다^^비가 와서 당일 아침에 캔슬이 한번되고 그 다음주로 장소를 바꾸서 진행이 되었다. 아이들은 8시 30분까지 등교를 하고 대기하다가 9시에 대절한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듯하였다. 이런저런 일처리 하다 1시 넘어서 행사장소에 도착하니 초록초록 학교유니폼을 입은 아이들이 보였다. 아이들이 타고 온듯한 큰 버스들도 주차되어 있고(나중에 첫째 말로는 차 뒤쪽에 화장실도 있단다 wow)육상전용 field인듯하다 멋..

[케언즈] 머디 놀이터(Muddy‘s Playground)& 아트갤러리

해안산책로를 걷다보면 나오는 머디 놀이터. 우리는 시간이 많으니 여기서도 아이들 보고 원 없이 놀아라~ 하고 나는 그늘에 앉았다.해안산책로에 이어서 이렇게 놀이터가 있으니 아이들도 좋고 부모도 좋고 편안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듯하다.문제는….. 여기 물놀이 설비가 있는 걸 알면서도 여벌옷은 안 챙긴 나의 실수… 이렇게 뙤약볕에서 한참 걷다가 물 나오는 놀이터를 왔는데, 우리 둘째에게 그냥 몸에 물이 젖지 않게 놀아야 돼~ 그 옷 입고 비행기까지 타야 한단 말이야~~~~ 이루어질 수 없는 바람이었다 ㅡ.ㅡ우리 둘째 스멀스멀 물놀이장으로 진출하여서 옷이 젖기 시작…. 오 마이갓…. 어쩔 수 없다 상의라도 탈의하고 놀아! 그리하여 이리… 아저씨 패션으로…..여기애들은 다 래시가드 입고 놀고 있는데… 우리 둘..

[케언즈] 해안산책로 & 대관람차(The Reef Eye)

2024.07.13 케언즈의 마지막날이 밝았다. 케언즈에 도착한 다음날부터 3일 연속으로 계속 종일 투어를 참여하면서 알차게 놀았기에 오늘은 저녁 비행기 시간까지 그냥 시내를 누비며 여유롭게 케언지시내를 느껴보기로 했다. 케언즈는 시내가 정말 작은데 커피숍은 정말 어마무시하게 많다. 아침식사를 커피와 간단하게 하고 싶어서 커피숍 검색을 해서 집에서 가까우면서 평이 좋은 카페를 찾아갔다. 여기 정말 맛집인데 샌드위치랑 너무 다 정~~~~말 맛있어서 깜짝 놀랄 수준이었는데…커피숍 이름이 지금은 기억나지 않는다 ㅡ.ㅡ 우리 둘째 모자까지 거기 두고 와버렸……..배도 어느정도 든든히 채웠고 커피랑 음료수도 마시고 기분좋아진 상태로 해안산책로를 걸어보려고 Reef Fleet Terminal까지 왔다. 배탈때 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