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둘맘 육아휴직 in Sydney

2024/08/26 3

[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 리카톤 하우스 앤 부쉬 (Riccarton House and Bush)

방문일 : 2024.04.21 크라이스처치에서 맞이하는 3번째 아침 ㅎㅎ 드디어 오늘은 분명 시드니로 돌아간다. 문제는…. 우리도 우리 나름으로 비행기 표를 구하고, 에미레이트 항공에서도 표를 구해줘서 더블 부킹이 되어버렸는데, 우리가 구한 표는 환불이 안된다는…. 하…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고 우울한 마음이 있었지만.. 그래…. 프리미엄 이코노미 타고 돌아가고 2박을 무료로 크라이스트처치에 있었으니 너무 속상해하지 말고 지금을 누리자 싶었다!! (라고 했지만… 우리는 인원이 6명이나 돼서…. 티켓값이……잘 잊히지 않는 가격이다 ㅋㅋㅋ) 어찌 되었든 오늘은 비행기 표를 완전히 구한 상태였기 때문에 홀가분한 마음이 있었다. 아침에 호텔을 나서서 크라이스트처치에 또 어디를 구경 가봐야 하나 고민하다 아이들과 ..

[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 윌로우뱅크 야생동물 보호구역(Willowbank Wildlife Reserve)

방문일 : 2024.04.20 벌써 4개월도 지난 여행기록을 하려니 기억이 좀 잘 안 나기 시작한다. ㅎㅎ 원래 19일 크라이스트처치 out 시드니로 돌아갔어야 했는데 비행기 캔슬로 인하여 크라이스트처치에 기약 없이 눌러앉게 되었는데 크라이스트처치는 좀 뉴질랜드 다른 도시들과는 다르게 정말 그냥 호주의 한 도시 같은 느낌이 있어서 아쉬웠다. 퀸스타운 out 비행기여서 퀸스타운에 눌러앉았으면 디어 파크 하이츠 같은데 매일 마다 가면서 정말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전경을 누렸을 텐데 말이다. 오늘도 어찌 될지 모르는 상황에 오전은 비행기자체가 없으니 오전시간에 구경 갈 곳을 서치 하다가, 부모님은 시드니의 동물원을 가보지 못하셨고 아이들은 동물원은 언제나 좋으니 찾은 윌로우뱅크 야생동물 보호구역. 여기는 시드니..

주말일상 수영장 물놀이+히포 누들

이번주 일요일은 지난 일요일에 다녀온 올림픽파크 수영장에 또 가기로 했다.우리 둘째가 너무 너무나 좋아해서 수경을 아마존에서 구입해서 받았더니 당장 가고싶다고 몇일 전 부터 성화였다^^아직 내가 나갈 준비가 다 안됬는데 우리 둘째는 래쉬가드 입고 수경까지 쓰고는 문밖에서 계속 빨리 가자고 아우성…;;;;지난 번이 정말 재미있고 즐거웠던 모양이다. 안그래도 가고싶은데 이번에는 수경까지 있으니 세상 당당한 표정으로 돌격 앞으로!이리 신이 나서 출입문으로 달려간다 ㅎㅎㅎ 귀엽..그나저나 엄마아빠는 계속 뚱뚱해 지고 있는데, 우리 애들은 왜케 날씬한거지………오늘은 입구부터 뭔가 사람이 엄청 많고, 파킹랏에 차 델곳도 마땅치 않아서 경기가 있나 싶었는데 역시나 였다. 올림픽 공식규격 레인쪽은 경기가 진행중이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