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둘맘 육아휴직 in Syd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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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근교] NSW 기차박물관(NSW Rail Museum)

방문일 : 2024.08.10 이번주말도 남편과 나는 National Park를 가자고 했지만… 또 첫째 아들의 반발로 그러면 전에 Dingo sanctuary 구경 갔을 때 알게 된 NSW 기차박물관(NSW Rail Museum)에 놀러 가기로 했다^^ 여기는 과거 증기기관차들이 잘 전시되어 있고, 증기기관차를 실제로 타볼 수 있다. 어른기준 입장료는 15 AUD이지만, 증기기관차 탑승을 추가하면 1인당 35 AUD이고 어린이는 입장료만 하면 5 AUD +RIDE를 하면 15 AUD였다. 이번에도 어른 2명, 아이 2명 증기관차 탑승까지 해서 구매하니 딱 100 AUD가 들었다. https://www.nswrailmuseum.com.au/tickets Tickets | NSW Rail MuseumOn ..

휴일 아침, 조깅 후 브런치타임

오늘은 주말아침이기도 하니 남편이랑 둘이서 가던 브런치 가게에 아이들도 같이 가서 아침식사를 하기로 하고 다 같이 조깅!!항상 설렁설렁 뛰었는데 애들 스쿠터를 쫓아가려니 힘들... ;;;;정말 다 맛있는 Urban Jungle Rhodes 오늘은 처음으로 팬케익을 먹어봤는데 어쩜 팬케익까지 너무 맛있다.아빠가 오늘 둘 다 핫초코 한잔씩 다 사주고!울 첫째 취향저격 브런치. 좋아할 줄 알았어^^ 배 두드리면서 실내놀이터에서 한바탕 땀 흘릴 때까지 뛰고 다시 집으로~ 여기 실내놀이터는 무료이면서 애들이 진짜 좋아하는 곳이다.알차디 알찬 휴일 아침이었다... 아직 10시네... 하하하

[뉴질랜드/데카포 호수] 선한 목자의 교회(The Church of the Good Shepherd)

여행일 : 2024.04.18 뉴질랜드를 여행 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데카포는 마운트 쿡 만년설을 보러 가기 위한 중간지점으로서 많이 방문한다. 우리는 중간거점으로 2박을 했지만, 이곳 자체에 유명한 관광지는 천문대와 이 선한 목자의 교회 정도 인듯하다. 2박이라고 해도 첫날은 이동하느라 밤늦게 숙소로 들어왔고, 둘째 날은 아이들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집에만 있었고 드디어 체크아웃하는 오늘에야 아이들과 함께 밖에 산책을 나왔다. 선한 목자의 교회는 우리 숙소라 정말 가까웠고, 바로 옆에 천문대가 위치하고 있었다. 선한 목자의 교회는 밤에 별이 쏟아질 때 그렇게 이쁘다고 하는데 여기에 와보지는 않아서(집에서만 본 ㅎㅎ) 조금 아쉽기는 했다. 교회 바로 앞에 모든 비이클은 라이트를 끄라고 되어있었다...

[뉴질랜드/데카포 호수] 인근 식당 및 Gift Shop(Aotea Gifts)

여행일 : 2024.04.17 어른들은 마운트 쿡에 트랙킹을 다녀오고, 컨디션 안좋은 우리 아이들은 집에서 푹 쉬었기에 저녁식사 사는 데라도 나갔다 오자고 둘째 데리고 인근 shopping area에 다녀왔다. 여기는 진짜 쇼핑에어리아가 작아서 식당도 많지 않았다. 저녁마다 고기 구워먹는 거도 조금 질려가서 오늘은 스시를 먹기로 했다. 아무래도 한국사람에게는 특히나 아이들 있는 집은 롤이 좋다. Google Map에서 찾아서간 Kohan Japanese Restaurant 가격이 후덜덜덜덜덜 하다. 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take away를 위한 대기도 길었다. 롤하나에서 거의 20불 했던거 같다^^;;;;;;; 너…너무 비싼거 아닌가요…ㅠㅠ 사람이 6명이나 되니.. 그냥 Roll 이랑 b..

[뉴질랜드/데카포 호수] 데카포 호(Lake Tekapo) 에어비앤비

이용일 : 2024. 04.16~18 (2박3일) 뉴질랜드 여행내도록 3대가 같이 하는 여행이다보니, 숙소를 좀 신경써서 좋게 잡는다고 잡았었는데 그중 데카포호에서 2박을 했던 이 숙소는 정말 마음에 들었다. 벽난로가 있어서 밤새도록 불멍을 할 수 있고, 벽난로에서 나오는 따뜻한 온기가 너무나 좋았고 2층까지 있어서 할머니 할아버지는 약간 독립적으로 2층방에서 바로옆 화장실도 또 있고 너무나 아늑하고 좋으셨다고 하고 1층을 쓰는 우리도 보드게임이 다양하게 많아서 따뜻한 난로 앞에서 하염없이 보드게임도 하고 바로앞에 나와서 햇빛도 쐬고 정말 너무나 마음에 드는 좋은 숙소였다. 늘그렇듯…좋은 숙소는 가격이 문제지뭐….;;;; 1박에 50만원 정도 들었…… https://www.airbnb.com.au/roo..

Education Week 행사

지난주에 킨더가튼 행사가 있었는데, 이번주도 또 뭐가 있다고? Public Education Week 2024 이건 또 뭐지…작년에는 안한것 같은데… 한달전부터 계속 공지가 올라왔지만, 그냥 댄스반, 합창반 공연같은게 그냥 있는 모양이다…우리애들은 참여 안하는 거니까 그냥 가지 말까 정도만 생각하고 울 둘째 100일 행사만 신경쓰고 있었는데 날이 임박해서 날라오는 공지들을 보니 얼레…아트 갤러리에, 공개수업도 하는 듯 하고, 가족들이 피크닉도 하면서 다른 친구들 공연도 구경하는 듯 하였다. 뭐지뭐지… 첫째 이야기를 들어보니 부모님이 꼭 가야하는 분위기 같았다. 부모님 안오는 친구들은 어디에 따로 모인다 그런 이야기를 했다는! 간단하게 생각했는데, 첫째는 이번에는 엄마가 꼭 자기네 반에 와야한다고 하고(그..

Rhodes 지역 피자가게 Adiamo Trattoria Rhodes

2024.03.06아이들이 3시면 집에 돌아오는 데다가, 아침 점심 저녁을 모두 해먹으니 너무 힘이 들기도 하고오랫만에 피자를 사먹기로 하고 아이들 하교후 집을 나섰다.자 옆동네 로즈로 셔틀타고 이동~애착수건을 들고나와서는 슈퍼맨 놀이를 한다고 뛰다가…저리 그냥 앉아버리시는 둘째….하…;;;밥먹으러 가자 귀염둥아…저녁먹기 좀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손님들도 꽤나 있고, 예약했는지를 물어보더라. 예약없이 갔지만 음식을 크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그리고 음식이 다 너무 맛있어서 기다림 따위는 다 용서가 되었다 ㅎㅎㅎ까르보나라랑 약간 미트볼파스타 같은거랑, 하와이안 피자를 시켰는데, 그 무엇하나 빠지는게 없이 세개 다 너무나 맛있었다!두 아이다 정말 잘 먹어서 자주 와야겠다 싶었으나, 가격은 착하지가 않아서 ..

[시드니] 루나 파크 시드니(Luna Park Sydney)

방문일 : 2024.08.04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우리아이들이 호주와서 가~~~장 신나하고 즐거워했던 하루^^ 현장구매로 티켓을 아주 비싸게 사서..지나고보니..조금 배가 아팠던 곳ㅋㅋ 그래도 우리 이쁘니들이 너무나 신나해서 됐다!♡ 예전부터 페리타고 CBD에 나갈때면 건너편에 있는 루나파크를 보면서, 한번 가야지…가야지 하다가 요즘 엄마, 아빠가 National Park에 꽂혀서 오늘도 National Park을 가자고 하니 첫째가 강하게! 거부하며! 오늘은 Adventure말고 다른거 하자~~~~~~ ㅎㅎㅎㅎ 너무 요즘 국립공원만 갔나? 좋아! 그럼 오늘은 전부터 벼르고 있었던 루나파크에 가자! 출발전에 잠시 공식 홈페이지도 들어가보고 다른 사람들 블로그도 보고 하니 여기는 입장료가 공짜인데 어..

주말 집근처 놀이터 나들이

오늘은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다 둘째가 점심 먹고는 Playground에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잠시 산책 겸 우리의 페이보릿 Adventure Playground를 가서 또 해가 뉘엿뉘엿 해질 때까지 놀았다. 이곳을 자주 가는데 정말 오늘 만큼 사람이 많은 적은 처음이다. 그 넓은 파킹랏이 다 차서 좀 멀리 차를 세워두고 걸어갔다.한참을 뛰어놀았는데. 역시나 아이들은 여기를 좋아한다. 이렇게 넓은 야외놀이공간이 집 근처에 있어서 너무 좋다. 한국에 돌아가면 무척 그리울 거 같다. 호주는 해 질 녘이 왜 이렇게 아름다운 걸까.. 볼 때마다 감탄한다.

킨더가튼 100일 축하행사(100 Days of Learning)

킨디들의 큰 행사! 100 Days of Learning 행사날이다. 학교에 다닌지 100일을 된 것을 축하하는 행사로, 100살 노인분장을 하고 참석을 하게된다. 우리 둘째도 아마존에서 코스튬을 주문해 놓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로 그날! 학교 전체 공지로도 계속 안내가 오고 Seasaw에도 알림공지가 추가로 왔다. 무척 중요한 날인듯하다^^비가오면 어쩌나 했더니, 화창해 지면서 아침 무지개가 활짝 열렸다. 호주에 와서 집에서 무지개를 정말 많이 봤는데, 이번 무지개는 정말 크고 우리집 바로 앞이 무지개의 시작지점이었다. 무지개의 끝에는 보물이 있다고 했는데..그 끝이 집 바로앞이니…내려가서 파야하나 그러면서 한바탕 웃고 떠들고 100일행사 준비!막상 눈썹과 콧수염을 붙이니 민망한지 아주 어색해 하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