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둘맘 육아휴직 in Syd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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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 쿠란다 마을(Kuranda Village) by 곤돌라, 아미덕, 기차

여행일 : 2024.07.11(목) 케언즈의 두 번째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사실 내가 가장 기대하는 쿠란다 마을이다. 우리는 “테라케언즈” 한인여행사를 통해서 예약을 했는데, 한인가이드가 함께 하는 풀케어 패키지도 있지만, 자유여행으로 우리끼리 유유자적 돌아다니고 싶어서 탈것만 예약한다고 볼 수 있는 ’ 쿠란다 자유 디럭스‘ 상품으로 예약했다. 꼭 타고 싶었던 세계에서 가장 긴 곤돌라라는 스카이레일, 수륙양용차 아미덕, 그리고 옛날 기차로 유유자적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열대우림을 구경하는 쿠란다 기차. 이 모든 게 포함되어 있는 상품이었다. 아 그리고 숙소 픽업 및 데려다주는 것까지 해주신다! 모든 이동수단을 해결한 셈이다. 케언즈가 아무리 따뜻하다지만 그래도 호주는 겨울인지라… 낮 최고기온이 24~2..

[초등 영어 원서 추천] The Crazy Cousins {Hey Jack! 시리즈}

안녕하세요!종이인형입니다.  오늘은 the crazy cusins (hey Jack! 시리즈)라는 책을 소개하겠습니다. ★ ★ ★ ★ ★ ★ ★ ★ ★ ☆ 9/10 ATOS Book Level: 2.7 Lexile Book Level: 540L 1042 wordsBy Sally Rippin↓ 후기 ↓ 이 책의 내용은 3명의 사촌들이 오는데, 처음에는 Jack이 사촌들이 정말 나쁘다고 생각하다가 좀 지나니 무엇을 할지 다 같이 고민합니다. Jack이 레고 성을 보여주고 사촌들이 놀려고 성 앞에 있는 드레곤을 빼면서 성이 무너집니다.하지만 Jack도 같이 부수면서 다 같이 다시 만들고 다시 부시면서 계속 노는 이야기입니다.글이 많은 챕터 북인데, 글자가 크고, 문장이 쉬워서 처음 챕터 북 읽을 때 추천 합..

첫 SR 테스트

호주에 오면서 곧바로 테스트를 봤으면 그래도 1년 동안 호주에서 학교 다닌 성과를 좀 확인해 볼 수 있었으련만... 뭐 좀 늦게나마 어제 SR테스트를 처음으로 쳐서 결과를 받았다. SR테스트 치기 전에도 첫째가 읽는 수준을 내가 확인해 봤을 때는 AR 2.5 정도인 듯해서 그 전후 책들을 빌려보고 있었는데. 실제 테스트결과가 딱 2.5가 나온것 보면서 좀 놀란... 내 판단이 이리 공신력 있는 수준이었던 건가 ㅋㅋㅋㅋㅋ3개월에 한 번 정도씩 테스트하면 좋다고는 적혀있던데... 우린 호주에 마침 나와서 영어에 집중하고 있으니 그 정도에 한 번씩 시험 봐서 리딩 능력이 늘고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현재 Year 3이니. AR 3.5가 여기 현지애들이라고 보면. 딱1년이 느리네. 매일 열심히 ..

Rhodes -> Medobank Park 나들이

2024.07.14 이번 주말은 멀리 나가기는 귀찮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자니 날씨가 너무 좋고, 그래서 매번 페리 타고 스쳐 지나가기만 했던 메도뱅크에 걸어서 가보기로 했다. Medobank Park가 좋다는 지인의 추천도 있었기에, 공원까지 걸어가서 몸도 좀 움직이고 공원에서 산책도 하면 좋겠다 싶었다. 스쿠터 타고 나왔으니, 여기는 그냥 지나갈 수가 없지.울 둘째가 좋아하는 집 근처 인라인스케이트 타는 곳, 경사도 있고 바닥도 좋아서 둘이 같이 스쿠터 타면서 하이파이브하면서 한참 노는 곳이다.강변길을 따라 쭈욱 올라가 보자.로즈(Rhodes) 북쪽 끝까지 올라오니, 파라마타강을 건너서 Medobank로 갈 수 있는 다리가 나왔다. 여기는 기차가 지나다니는 다리인데 옆에 사람들도 걸어 다닐 수 있게 ..

[초등 영어 원서 추천] The Scary Solo {Hey Jack! 시리즈}

안녕하세요!종이인형입니다.  오늘은 the scary solo (hey Jack! 시리즈)라는 책을 소개하겠습니다.★ ★ ★ ★ ★ ★ ★ ☆ ☆ ☆ 7/10 ATOS Book Level: 2.7 Lexile Book Level: 520L 1129 wordsBy Sally Rippin↓ 후기 ↓ 글이 많은 챕터 북인데, 글자가 크고, 문장이 쉬워서 처음 챕터 북 읽을 때 추천 합니다.책 안에 그림이 많이 있어서 이해하기 편합니다.이 책은 hey Jack! 시리즈로 Jack이 주인공입니다. 그래서 이 책 내용은 Jack의 학교생활입니다.이 책 안에서 어떤 콘서트 문제가 생기는데 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재미있습니다.다른 챕터 북 보다 글자가 커서 부담스럽지 않고 재미있습니다.  다음에 다른 hey Ja..

[케언즈] 피츠로이 아일랜드(Fitzroy Island)

여행일 : 2024.07.10 피츠로이로 들어가는 배가 아침 8시 30분 출발과 11시반쯤 있었고, 피츠로이에서 나오는 배는 2시반과 4시에 있는듯 했다. 그래서 일찍들어가서 2시반에 나오거나, 11시반에 들어가서 4시에 나오는 반일코스가 있는데, 우리는 그냥 들어가서 노닥노닥하자 하는 마음으로 8시반 배를 타고 4시에 나오기로 했다. 아침에 너무 무리인가 싶었지만, 막상 첫날 밤을 푹 잘 자서인지 아침일찍 눈을 떴다. 그래서 전혀 피곤하지 않게 피츠로이 아일랜드로 떠날 준비를 부지런히 했다.전날 여행사 “테라케언즈”에서 전자티켓을 카톡으로 보내주셔서, 아침에 터미널에서 별도 체크인 없이 곧바로 배로 가서 탑승하면 됐다. 8시쯤 온가족 멀미약을 챙겨먹고 집에서 출발했다. 바로 앞이 숙소라 조금만 걸어가면..

[케언즈] 시드니 공항 -> 케언즈 공항 by Virgin Australia

여행일 : 2024.07.09원래 도한이 생일 때부터 벼르던 케언즈여행.  드디어 출발이다!이번에는 우리 차를 시드니 공항에 주차하고 국내선을 타는 여행이다.국내선이지만 공항파킹하고 2 터미널까지 가는 시간 생각해서 넉넉히 공항에서 2 시간 잡고 2시간 반 전에 집을 나섰다. 근데 도한이가 이때부터 좀 이상했다.  낮잠 잘 시간이 전혀 아닌데 정신 못 차리고 자더라... 멀미였던 듯.터미널 2 인근에 파킹을 하고 bag drop을 하러 갔다. 체크인은 모바일로 이미 해둔 상태였다.역시 호주 국내선이라서 인지 Virgin Australia 부스가 엄~~ 청 많았다.요렇게 기계에 체크인한 바코드만 찍으면 수화물 tag와 보딩패스 모두 출력되어 나온다. 각자가 알아서 저 수화물 태그를 잘 붙여주고 bag dr..

[케언즈] Cairns 여행준비

멀리가는 여행은 이제 최대한 방학동안에만 가고 학기중에는 애들 학교생활을 충실히 해야겠다 싶었다. Term 2 끝나고 있는 2주간의 school holiday에 어디를 놀러가야할까 고민고민을 하다가 다른 유명도시들은 다음 방학으로 미루고 가장 더운. 겨울도 물놀이가 가능하다는 케언즈로 정했다.케언즈 여행 : 2024.07.09 ~ 13(4박 5일)케언즈를 가봐야겠다고 생각한 것의 가장 큰 역할을 한건 호주지인들의 추천이었지만 결정적인 최종 결정의 요인은 바로 이거 였다.세상에 케언즈 앞바다에 우리도한이가 엄청나게 좋아했던 옥토넛의 대산호초보호작전의 배경지!!그 The Great Barrier Reef가 있단다!!!세상에나 세상에나.틈틈히 케언즈에 대해 알아보고 3가지 투어를 결정했다. 1. 피츠로이 아일..

시드니 집구하러 다니기 Inspection

호주는 집을 구하는데 시스템이 좀 한국이랑은 많이 다르다. 집주인이 집을 내놓으면, 중개사가 Inspecion 날짜를 잡아서 공지하면, 그 시간에 우르르르 모여서 다 같이 Inspection을 하기도 하고 개별적으로 약속을 잡아서 Inspection을 하기도 한다. 인스펙션을 하고 집이 마음에 든다고 apply를 해도 여러 명의 사람이 apply를 하면, 집주인이 세입자를 고르는 것이다… 집주인의 간택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주세(Weekly)를 내는 시스템이지만 1년 치를 다 내겠다고 뽑아달라고 해도 집주인이 마음에 안 들어하면 뭐 그냥 꽝이다… 물론 1년 치를 한꺼번에 받을 수는 없다고 한다. Inspection 시작일 : 2024.02.01 1년 집 계약일 : 2024.02.08 시드니 도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