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둘맘 육아휴직 in Sydney

분류 전체보기 170

시드니 키즈카페 몽키매니아 (Monkey Mania)

여기에도 한국처럼 키즈카페가 있다. 나는 사실 밖에서 얼마든지 뛰어놀 공간이 있는 호주에 웬 실내 키즈카페?라고 생각했지만, 둘째 친구 생일 파티를 여기서 해서 한번 와보고는 우리 첫째랑도 한번 와봐야겠다 싶었던 차에, 이번 주말은 좀 날씨도 꾸리꾸리하면서 비가 오락가락하고 추운듯하여 오늘이야!! 그러면서 집에서 가장 가까운 몽키마니아에 갔다.(체인점이 여러 군데 있음) Monkey Mania | Top Ryde - https://monkeymania.com.au/ryde.html Monkey Mania - Top RydeTop Ryde City Shopping Centre Monkey Mania Ryde is located inside the very popular Top Ryde City Shoppi..

Book Week(Book Character Parade)

드디어 아 기다리고 고 기다리던 Book Week이다. Reading is masic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주는 책을 주제로 하는 한 주다. 책 읽기를 정말 중요시 생각하는 나로서는 호주의 이런 Book Week 행사를 정말 좋게 생각한다. Book Fair에 참가해서 아이들이 직접 책도 골라서 구매하고, 수요일에는 퍼레이드도 있었다. 자 드디어 우리 둘째가 캘린더에 표기해 놓고 기다리던 슈퍼맨으로 등교하는 날! 망토를 잃어버려서 어제 내가 한 시간이나 찾았는데...ㅠㅠ 결국 못 찾고 그냥 등교 아쉽다..아이들을 등교시키고 부모들은 학교에서 준비해 준 의자에 앉아서 퍼레이드를 기다린다.드디어 첫째 담임 선생님이 보이며 첫째네 반이 지나간다! 우리 귀염둥이 해리포터 손을 흔들어주고 쿨하게 퇴장^^분위기를 ..

[시드니 근교] Kalkari Discovery Centre(Ku-ring-gai Chase 국립공원)

방문일 : 2024.09.01 국립공원 Pass를 또 한번 이용하고자 ㅎㅎ 이번 주말도 오랫만에 국립공원을 찾아 나섰다. 우리 집에서 가장 가까운 국립공원인 듯한 ku-ring-gai Chase National Park. Trail이 워낙에 다양하게 있어서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하다가, kalkari Discovery Cenbre를 찍고 갔다. Google Map 후기들로는 여기 Tracking을 하면서 야생 캥거루들도 많이 만났다고 하고 그래서 우리도 혹시? 하면서 길을 나섰다.Kalkari Discovery Centre 주차장에 곧바로 Birrawanna Track이 시작이 된다. 보빈헤드 까지 걸어갈수 있는 트랙이다. 사실 저기를 걸어보려고 했는데, 정말 사람이 1도 없고…트랙도 좀 관리가 안된듯한 ..

[시드니 근교] 보빈 헤드(Bobbin Head) 산책 & 패들 보트 타기

방문일 : 2024.09.01(일) Kalkari Discovery cebtre와 Track이 생각보다는 좀 부실한 듯하여, 여기까지 왔는데 뭐라도 더 구경해야지 하면서 Bobbin Head Playground를 찍고 운전해서 왔다. 아까 칼카리 쪽은 사람이 너무 없어서 좀 무서운 마음까지 들었는데..5분거리의 보빈헤드..여기에 사람들 다 와있었네^^;;;;;;; 보빈헤드 입구부터해서 주차장이 쫘악 있고 주차장 중간쯤 위치에 놀이터가 있다.여기 놀이터는 대부분이 이렇게 펜스가 되어있고 어른들이 문을 열수 있게 되어있어서 놀이터에서 놀고 있으라고 하고 잠시 주변산책길을 알아보고 돌아와서 아이들과 함께 이동했다.오오 맹그로브 브로드워크가 여기 있네~여기를 좀 걸어보려했었는데 잘 찾아왔다.호주에 트래킹 길들을..

온가족 영화관람 : The Garfield Movie

2024.08.30(토) 요즘 우리 첫째가 영화관에서 영화보는 재미에 푹 빠지셔서 이번주말도 영화관에 가기로! 하지만 이번은 우리 둘째까지해서 온가족이 출동하기로! 둘째는 어두운곳과 큰 소리를 무서워해서 그간 연극 몇번 도전했다가 무서워서 나오고..영화고나도 한번도 이용을 안해봤었다. 그런 우리 둘째까지 영화관람!! 역사적인 날이다. ㅎㅎ영화관까지 아이들은 스쿠터 타고 가고 부모는...열심히 달렸.....^^;;;;한번 여기서 해봤다고 첫째가 앞장서서 티켓 컬랙팅도 하고 팝콘 콜라도 사고, 자 드디어 입장~~자 이제 진짜 볼 준비가 되었나요??^^내가 보기에는 영화가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중간에 좀 무서우면 내 옷을 뒤집어 썼다 벗었다 하면서 그래도 중간에 뛰쳐나가지 않고 잘 영화관람을 했다 WOW..

태권도 학원 Trial Class

방문일 : 2024.05.26 한국에 있을 때 아들 둘다 태권도 학원을 다녔고,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둘째는 계속 몸을 쓰게 하고 싶어서 호주에 오기전부터 시드니에 가서 태권도를 계속 배울 수 있는지 알아봤었었다. Term 1 때는 뒤늦게 학교도 갔고 아이들도 시드니 학교에 적응하느라 3시까지 고생인데 그 이후시간 까지 무언가를 시키고 싶지 않아서 그냥 가족들이 시간을 보냈고 Term 2 때부터는 예전부터 벼르던 태권도 학원을 보내려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그나마 가장 가까운 Homebush에 있는 Taekwondo World에 가보기로 했다. 하필 몇주전에 시드니 태권도 학원에서 살인사건이 있었던 지라, 주변에서도 괜히 걱정도 하고 그랬다. 참 안타까운일이다. 전화를 했더니 영어로 전화를 받으신다 한국말을..

3D Printing 체험

여기는 동네 Library and Community Centre가 정말 잘되어있다. 우리는 일부러 도서관 가까이에 집을 구해서 정말 자주 들락거린다.책을 빌려보는 것도 빌려보는 것이지만 여기서 아이들 방과후 수업을 많이 받고 있다. 집에서 달려나가서 5분도 안되게 들어갈 수 있어서 참으로 편리하다. 둘째 Jazz Dance 수업을 시작으로 이제 다양한 수업을 듣느라 홈페이지에도 수시로 들어가서 무슨 수업이 있나 보는데첫째가 그리 노래부르던 3D 프린터가 도서관에 있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Drop in session이 있어서 디자인을 해서 저장하면 다음주에 출력해서 만들어서 주인을 찾아 챙겨주신다. 그것도 무료로!Drop in Session에서 프린트 하고싶은것을 디자인 중인 우리 첫째.여기는 어린이가 혼자..

[시드니] 왓슨스베이(Watsons Bay) & 갭팍(Gap Park)

방문일 : 2024.05.25 이번 주말은 또 어디를 나들이 가야하나 고민하다가 부모님이 호주 패키지여행을 하셨을때 시드니는 본다이비치랑 갭팍을 갔었다는 말이 생각이 나서, 그래 오늘은 Gap Park이다. 뭔가~~ 한번 가보자!!^^ 우선 브런치를 먹고 싶어서 왓슨스베이를 찍고 가서 카페 부터 찾아 들어갔다. Bay Cafe Watsons Bay 였는데 직원분도 엄청 친절하시고 왓슨스 베이 바로 앞에 있어서 찾아가기고 좋고 카페 분위기도 좋았다. 여행은 많이 다니지만 이런 카페에서 브런치 먹으면서 노닥노닥 해보는 건 오랫만인 것 같다. 이런 주말 좋지~^^첫째 이발을 내가 했는데 한군데 푹 들어가버려서 헤어가 한동안 아주 엉망이었다 미안…ㅎㅎㅎㅎ 이런 한적한 길가에 앉아서 마시는 커피는 꿀맛이지, 둘째..

[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 리카톤 하우스 앤 부쉬 (Riccarton House and Bush)

방문일 : 2024.04.21 크라이스처치에서 맞이하는 3번째 아침 ㅎㅎ 드디어 오늘은 분명 시드니로 돌아간다. 문제는…. 우리도 우리 나름으로 비행기 표를 구하고, 에미레이트 항공에서도 표를 구해줘서 더블 부킹이 되어버렸는데, 우리가 구한 표는 환불이 안된다는…. 하…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고 우울한 마음이 있었지만.. 그래…. 프리미엄 이코노미 타고 돌아가고 2박을 무료로 크라이스트처치에 있었으니 너무 속상해하지 말고 지금을 누리자 싶었다!! (라고 했지만… 우리는 인원이 6명이나 돼서…. 티켓값이……잘 잊히지 않는 가격이다 ㅋㅋㅋ) 어찌 되었든 오늘은 비행기 표를 완전히 구한 상태였기 때문에 홀가분한 마음이 있었다. 아침에 호텔을 나서서 크라이스트처치에 또 어디를 구경 가봐야 하나 고민하다 아이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