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 2024.05.10 우리는 오늘 레이크 콘졸라까지 내려가야하지만 그래도 뭔가 이 좋은 느낌의 울런공을 빨리 벗어날 수가 없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가는 곳을 한군데 더 가보기로 했다. 바로 플래그스태프 포인트 등대, Flagstaff 는 예전에 우리가 미국 애리조나주에 살때 그랜드캐년을 가려면 꼭 지나가야하는 동네였는데 ㅎㅎㅎ 추억돋게 이름이 또 같네. 등대를 찍고 열심히 달리는데 날씨가 날씨가 너무나 좋아졌다. 어찌보면 시드니에서도 자주 보던 바닷가에 등대에 푸른잔디에 그런데 아이들도 그렇고 어른인 우리도 그렇게 이상하게 기분이 엄청 좋아지더라.중간중간에 역시나 또 해안가를 지키던 대포들이 있다.라이트하우스까지 조금 걸어올라가면 반대편이 보이는데, 여기뷰가 정말 신기하다. 뭐랄까 발전소가 해안..